긴 터널을 지나... 이제야 겨우 숨이 좀 트이네요.

    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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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터널을 지나... 이제야 겨우 숨이 좀 트이네요.

익명 1 9 0 0

빚더미만 잔뜩 떠안은 채, 아이 손 하나 꼭 잡고 돌아섰던 지난날... 정말 앞이 캄캄해서 이게 사는 건가 싶을 만큼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죽으란 법은 없는지, 악착같이 버티고 살다 보니 이제야 조금씩 숨구멍이 열리는 기분입니다. 지나온 시간만큼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다가오는 2026년은 정말 힘내서 살아보려고요.

솔직히 저도 좋은 사람 만나 알콩달콩 지내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아직은 제 코가 석자라 여유가 없네요. ^^; 대신 하모이 닷컴에서 올라오는 여러분들의 설레는 썸, 사랑 이야기 보면서 대리 만족하고 혼자 웃으며 힐링하고 있습니다.

제 팍팍한 삶에 이곳이 참 고마운 쉼터가 되어주네요. 하모이 식구분들 모두, 2026년 새해에는 저보다 백배 천배 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 Comments
익명 11분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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