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자기야 오분만 안고 있을게~'라고 하며 뒤에서 안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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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자기야 오분만 안고 있을게~'라고 하며 뒤에서 안았더니..

익명 0 90 0 0

 아침에 일어났어요.. 

 

 아내를 안고 싶어서….. 새우잠 자는 아내 뒤로 가서 뒤에서 안아줬어요.. 

 

 그리고는 귀에 속삭였어요.. 

 

 ‘여뽕.. 오분만 안고 있을게~’라고.. 

 

 뚜뚜 만지면 혼날 것 같아서….. 손을 배쪽으로 두르고…. 위 아래 갈 수 있는지 기회를 옅보는데..

 

 아내가.. 

 

 잠자는 숲 속의 공주처럼.. 

 

 눈을 비비고 일어나며 속삭였어요… 

 

 '아이  씨발 또 지랄이네.. 진짜 .. 

 

 팔꿈치로 콱 찍어벌라… 이빨 부러지고 피 질질 흘리면서 울지 말고 꺼져라.. '

 

 … 

 

 

ㅠㅠ

 

 

우리.. 

 

사랑하는 사이 맞을꺼에요. ㅠㅠ

 

그냥.. 잠결에 한 말이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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