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겨울방학... 친오빠와 살고있는 기분이에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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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전 삼심대중반 남편은 사십대 초반입니다ㅜㅜ
남편땜에 넘 힘드네요..
몇년간 아예 관심도 가지지 않고 하려는 의지도 없어요
친구들하고 통화하면 매일 달려들어서 힘들다고 징징대면서도 은근히 자랑하는 것 같구
집에 아이들은 방학해서 나가지도 않고 남편은 회사갔다오면 자기 바빠요
은근히 이야기를 해봤더니 아이들이 집에 있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그런 다른집들도 방학기간은 다들 못하나요?
의지도 없고 의욕도 없는데 저만 전전긍긍하는것 같아 짜증나네요
올해는 하직 한번도 못했는데 애들 개학하면 하자고 하네요ㅠㅠ
개학은 아직도 멀었는데
이거 못 고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