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들을 보면 대부분 섹스리스, 배우자에 대한 의심, 

혹은 서로 맞지 않는 타이밍과 체력 문제,
서로 원하는 게 달라서 생기는 갈등 같은 하소연이 많더라고요.
읽다 보면, 사람들 사정이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하구나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큰 불만 없이 지내고 있어서,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사람들 대부분은 이런 고민을 하는구나” 하고 읽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성생활이 만족스러운 분들은 안 계신가요?
없는 게 아니라 조용한 건지, 아니면 정말 드문 건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호기심입니다.

여기서 다양한 이야기 보는 건 흥미롭고 도움이 되지만,
만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