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은 화려하지 않아요
말티푸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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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15:32
벚꽃이 피어도 함께 할 수 잇는 남자하나 없는 돌아온 싱글입니다. 화려한 돌싱을 꿈꾸며 이혼을 햇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네요
다시 새롭게 시작하면 더 좋은 사람을 반드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항상 해왔어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나이는 나이대로 먹었고 (삼십대 중반) 한 번 결혼했던 여자에게 진심을 줄 좋은 남자는 많지 않은거 같아요
조건을 보는 것도 아니고 당장 결혼을 하고 싶은것도 아닌데도 저를 경계하는게 느껴져요
결혼했던 여자니까 한번 자보고 싶다 정도의 느낌?
그렇게 생각하는게 느껴지니까 사람을 만날때 마음을 전부 줄 수가 없고, 그걸 상대방도 느끼게 되니까 반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쉬운 만남을 하고 싶지도 않은데.. 정말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