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후기_남자는 즐기고 여자는 정조를 지키는 아름다운 신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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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주인공 오디세우스 이 미친 인간은 집으로 돌아가는 10년 동안 키르케니 칼립소니 온갖 여신들이랑 눈맞아서 할 거 다 하고, 썸타고, 진짜 온갖 유흥 다 즐기면서 가잖아 ㅋㅋㅋ
근데 아내 페넬로페는 시발 집구석에 쳐들어온 진상 구혼자들 108명 쳐내면서 남편 하나 보겠다고 20년(전쟁 10년 + 귀환 10년)을 독수공방하며 정조 지킴.
아니 진짜 시발 왜 그래? 이게 말이 돼? 보면서 혈압 터지는 줄 알았음.
아무리 고대 그리스 시대라 가부장제 쩔고 남존여비 심했다 쳐도 이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남자가 밖에서 여신들이랑 뒹굴고 바람피우는 건 '영웅의 매력'이나 '요정의 유혹에 넘어간 가여운 시련' 이딴 걸로 쉴드 쳐주고,
여자는 집구석에서 20년 수절하면서 남편 재산 지키는 걸 '현모양처의 끝판왕'이라고 찬양하는 거 ㅋㅋㅋ 진짜 토나옴. 역대급 내로남불 스탠다드 시발;;
더 빡치는 건 오디세우스 이 새끼 지는 밖에서 할 거 다 해놓고, 나중에 집 돌아와서 아내가 자기 바로 못 알아보고 의심한다고 섭섭해하는 거임. 아 진짜 명존쎄 마렵더라.
요즘 시대에 이 스토리대로 드라마 나왔으면 오디세우스는 시청자 게시판 터지고 국민 썅놈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음.
신화가 원래 막장이라지만 다들 오디세이 보면서 이 부분 안 빡쳤음? 나만 혈압 오르는 거 아니지? 진짜 어떻게 참았냐 이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