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광장 앞바다 보며 다짐해 봅니다. 26년엔 제발...
목포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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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안녕하세요, 목포 사는 30대 중반 흔녀입니다.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나이 서른다섯 넘어가니 이제 해 바뀌는 게 설레기보단 무섭네요. 친구들은 다들 시집가서 애 키우느라 바쁜데, 저만 덩그러니 남은 기분이 들 때가 많아요. 특히 평화광장 산책하다가 커플들 보면 왜 이렇게 옆구리가 시린지... 바닷바람 때문만은 아니겠죠? ㅎㅎ
올해 2026년 제 목표는 딱 세 가지 정했습니다.
독하게 다이어트: 더 늦기 전에 리즈 시절 몸매 한번 되찾아서, 여름엔 자신 있게 비키니 한번 입어보렵니다.
나를 위한 투자: 그동안 남 눈치 보느라 못 했던 취미 생활도 하고, 저 자신을 좀 더 아껴주려고요.
진짜 내 사람 만들기: 가볍게 스쳐 가는 인연 말고, 목포 맛집 같이 다니면서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마음 통하는 짝꿍 하나 만드는 게 제일 큰 소원이네요.
하모이 님들도 올 한 해 원하시는 거 다 이루시고, 저처럼 외로운 영혼들에게도 핑크빛 봄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낭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