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_ 이라는 미팅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많이들 모르시겠지만
또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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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11:32
그래도 요즘은 인터넷이나 유튭을 통해 볼 수 있으니..
가끔 궁금한것들 찾아볼 수 있는데..
지금쯤 보면 참 좋을 것 같은 프로그램 하나 소개합니다.
‘선다방’이라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그냥.. 남녀가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흔한 모습인데..
웬지.. 이런게 설레이고 좋더라고요. ^^ 감정이 이입되는 거 같기도 하고..
나라면 뭐라고 했을까? 난 어릴때 어떻게 대화를 했었지? 처음 만난 상대를 어떻게 편하게 해줘야 할까?
나에게 닥치지도 않은 일들을 고민하고, 그들의 설레임에 함께 동화도 되어보고..
파도치는 감정이 아닌, 조용히 잔잔히 흐르는 듯한 감정과 설레임이 너무 그립기도 했었죠..
스스로에게는.. ‘안돼! 설레이면 안돼! 설레일 것 같으면 도망가!’라는 말을 많이 하면서도..
설레이고 싶은 욕구는 버릴 수 없는가 봅니다..
가급적 글을 안쓰려고 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아침부터 울산 사나이 님 글을 읽고 보니..
‘그래.. 누구나 설레임을 원할수도 있구나.. 그게 균열이 될 수도 있었겠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사랑하며 살고 싶네요..
끈임없이 사랑하며.. 설레이며..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ㅎㅎ
두편만 아래 남겨 드려볼게요.. 궁금하시면 유튭에 ‘선다방’ 찾아보시면 많이 나와요. ^^
역시… 유인나는 예쁘다 !!! 님도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