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_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_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것

- 섹스리스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말하지 마라. 평생 마음나눌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인에게도 말하지 마라
사람은 아픈모습을 보이면 그 부분이 약하다는걸 알고 공격할 때 사용한다.
현실은 냉정하다.. 그냥 좋고 좋게 지낼 때는 위로하는 척 하겠지만 뒤돌아서면 너를 바보로 취급할지도 모른다.
내 손가락이 하나 부러지면 옆사람 다리한짝 잘려나간 아픔을 공감할 수 없다.. 내가 더 아프니까..
그런게 사람이다.
그러니 드러내지마라.... 말하지마라...
나처럼 초라해질 뿐 이더라.. ㅜㅜ
- 남자가 섹스리스라고 하면..
능력없는 남자라고 생각하더라. 기술이 부족하겠지.. 물건이 별로겠지.. 나라면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이런 방법을 써봐라.. 저런 방법을 써봐라..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
나가서 해라....왜 집에 목숨걸고 사냐..
돈을 왕창 벌어다 줘봐라.. 남성미가 떨어지는거 아니냐..
평생 들을 수 있는 모든 힐난을 듣게 된다... .
그 모든게 아니라고 아무리 말해도.. 믿으려하지 않는다..
결혼하고 섹스리스로 사는 남자.. 그걸 자기 입 밖으로 내뱉는 남자는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능력이 떨어지는 머저리거나.... 그냥 거짓말 이거나..
- 여자가 섹스리스라고 하면... (남편이 잘 안해준다고 하면..)
보통의 경우(남자가) '나는 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평생 잘해주겠다는건 아니다.. 그냥 나도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거지..
여자의 경우남자와 비슷한데.. 네가 별룬가보지.. 질압이 떨어지나보지... 기술이 부족한가보지.. 매력이 떨어지나보지.. 이렇게 생각한다..
앞에서 아무리 좋은말로 포장하고 위로해도 소용없다...
네가 없는 곳에.... 아무도 없는곳에서는... .동정하기 보다는... '풉' 하는 수준의 생각을 남길 뿐이더라...
-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내 배우자 뿐이다..
지금 배우자가 못알아먹으면.. 이혼하고 새로운 배우자와 상의하면 된다....
그걸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 어떤 사람도.. 널 위로할 수 없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지 않을거다..
- 섹스리스는.. .성관계만 하고 싶은게 아니다..
섹스리스는... 감정의 부족함을 느끼고, '충만함'을 갈망하는 심정일꺼다..
그냥 냅다꼽고 흔들면서 만족하는것 뿐이 .... 그것만을 원하는게 아닐거다....
그래서 어려운거다..
늬들이 뭘 알아....
절대 이해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