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를 치르더라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시간을 보내야지.. 오늘의 넋두리

https://youtube.com/shorts/JkYtgxlNoZY?si=ZCSUTrc0QYgKh_tO
- 그랬다.
더 많이 가지고 더 잘난 사람이 아님에도....
더 많이 따지고, 더 많이 골랐다.... (단지 눈이 높았다고 표현하기는 어려움이 있다.. 예쁨을 추구한게 아니라서.. )
그냥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따지려고 노력했고, 겉으로 보이지 않는 속 깊은 감정을 느끼려고 노력했다..
겉보기에 강해보이는거 보다.. 속이 깊은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걸 알았기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보려고 노력을 했다..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몸부림이었을지도 모르지.... 나를 아무에게나 주지 않겠다는 ... 더 높은 가치를 매기겠다는.. 몸부림정도?
- 정~말 정이 그리웠다... 마음이 외로운지 몸이 외로운지 분간이 가지 않을정도로 외로움에 몸부림 쳤다..
그런데도... 나를 시궁창에 던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시궁창에 던져지는 나를 용서하면.... 그곳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냥 편하게 누울 수 있는 자리에 눕지않고....
도저히 오를 수 없을 것 같은 높은곳에 깨끗한 자리가 아니면 눕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버텼다...
나를....
조금 더 가치있게 다뤄주고 싶었다....
- 우연히 김창욱쑈를 보다가... 나와 비슷한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패를 선택했다...
오롯이 나를 포기하고라도 함께 있고 싶은 사람과 함께하는걸 결정했다..
그냥 쉽게...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을 포기하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최고의 것을 추구하며 살았다...
아직도 그 결정들이 맞는지, 잘한 결정인지 알지 못하겠다...
결국은 시간이 많이 지난 후, 되돌아 봤을 때.... 평가가 되는 걸 테니까....
- 평생을 그렇게 살았다..
절대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자 노력했고, 쉽게 가질 수 있는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쉽게 포기하면 편할 수 있는걸 가지려 하지않고, 어렵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꼭 시도해 보려고 노력했다..
그냥 가깝게 있는 여자를 사귀지 않고... 절대 넘볼 수 없을 것 같은 여자를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러고는... 그렇게 가진 것들을..... 가지고 난 후는..
더욱 빛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며 살았다....
왜......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냐. ㅠㅠ
그게 인생의 정답은 아니었을 텐데..... 지금은..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 삶이 아까워서 포기할 수 없어진 .....
개똥철학..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