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해본 썰 풀어드릴게요
대학입학해서 처음 친해진 친구둘이 있었어요. 축재도 mt도 항상 붙어다니게 되었죠
셋 모두 타지에서 온 친구들이었고 항상 함께했었어요
공부도함께하고 여행도 함께하고
겨울 방학을 맞아 셋이함께 동남아로 여행계획을 잡았고 역시 방은 하나만 잡았어요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계획을 잡았고 보라카이로 갔었죠~
그냥 언제나 동성친구처럼 같이 술마시고 같이 엉켜서 자던 베프들이라 성 적인 이야기는 해본 적이 없는데
그날은 술을 마시고 성 적인 이야기들을 하게 되었는데 한 친구가 관계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했어요~
우리 둘이 장난치면서 처음이면 가르쳐 준다고 장난처럼 티격태격하다가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셋이 엉켜 관계를 하게 되었죠
이틀후가 귀국날이었는데 그 날 이후로 밥 먹는 시간만 빼고는 수영도 안하고 정말 쉬지않고 셋이 돌아가며 관계만 하다가 돌아왔어요~
그 뒤로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차라리 셋이 함께 우정을 다진것 처럼 우리끼리의 비밀이 생겨서 더욱 돈독해 진 듯이 셋이 더 꽁꽁 붙어 다녔죠~
질투같은것도 없었고 관계가 불편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이야기니까~
그러다가 한 친구가 군대를 가고 취업을 하면서 서로 멀어지고 자연스럽게 멀어졌는데~ 일부러 서로 찾지 않은거였을까요? 그렇게 멀어졌어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짓에만 미쳐살던 때인것 같아요~ 우린 떳떳했어요~(피임도 잘 했고)
주말이면 여행을 다니기 바빴고~ 공부하다가다도 ~ 술을 마시다가도~ 셋이 맘이 잘 맞았던거 같아요
전 나쁘지 않았어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우리 셋 말고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요~ (셋이라 더 편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그대 생각하면 그냥 재미있었던 추억정도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날수도 없고 만나지도 않겠지만
그 때 추억을 생각하면 미소짓게 되네요 ~ 정말 좋은 친구들이었거든요
궁금하시죠?
남자가 두명인지 여자가 두명인지는 비밀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