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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rl89 13 309 1 0 2024.11.13 14:46

와이프가 서운하게있어도 예민하게굴지말라고하는데 어떡해야되나요

13 Comments

낭만파 2024.11.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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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입니다..

일단 은행에 가서.. 비자금을 모두 꺼냅니다.. 현금으로..
빳빳한 오만원짜리로 바꿔서... 아침 출근길.. (기왕이면 일직.. 새벽.. 아내가 깨기전에)
아내분 머리맡에.. 현금으로 쌓아두고 편지를 하나 남기세요..

'내 비자금이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에 쓰려고 모았어..
모으고 보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자기가 즐거워하는거야~
가방이나 하나 사~'

그러면.... 백만원당 한달씩....은..... 조용해집니다.. ..

오로라 2024.11.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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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경험상...
사흘만... 조용해 집니다...

기억력이 얼마 안 가요...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새머리인가???

낭만파 2024.1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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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백만원에 하루도 안갔었나봅니다 .ㅠㅠ

오로라 2024.11.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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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라곤 없는 새머리 ㅜㅠ

낭만파 2024.1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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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억쯤 쏘면.... 1년은 평온하겠네요.. ;

44 2024.11.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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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렇구나

44 2024.1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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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짜증나나본데 그거 뭐 해결되려나

gusrl89 2024.1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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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계속챈바퀴돌듯이 ㅜ 조용하다가시끄러우면 다시원위치되는건가요?

오로라 2024.11.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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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요
여성분의 기억력은 유효기간이 아주 짧아요 ㅜㅜ

44 2024.11.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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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을까요 인성이 그런데

gusrl89 2024.11.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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닶은없네요 어우 욕나옵니다

baramL 2024.11.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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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이 받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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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S쿠스 2024.12.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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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운한데..
상대방은 나를 서운하게 하려고 한 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죠.
궂이 사소한 일로 서운해하고 화낼 필요가 없더라구요.
어차피 남자와 여자는 생각도 마음도 몸도 너무 다른 존재거든요.
좋은 건 좋아하고 그렇지 않은 건 그냥 흘려보내는게 관계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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