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여자는 다 예뻐 ^^
어릴 때..
많이 관심 갖는게 이런거잖아.. ^^
어떤여자가 매력적인가요? 어떤여자가 예쁜가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요?
이런말들을 하는데.. 난 정답을 알고 있는 거 같다..
난...
예쁜여자가 좋은게 아니라.. '웃는 모습이 맑은여자'가 좋더라..
웃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내면이 보이는 것 같더라.. 나쁜아이들은 웃는 모습에.. 그게 보여... 간사한 웃음..
순수하고 맑게 웃는 사람들.. 거짓없이 꾸밈없이 웃는 사람에겐.. 그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더라..
그래서 항상 하는 말.. '나는 나랑 친한순서대로 예뻐보이던데'라고 했는데..
그건... 내가 그 사람들의 웃는 모습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인 것 같더라..
- 그런데.. 그 웃는 모습이 예뻐보이고... 내가 너무 좋아하는데는 단 한가지의 조건이 추가되어야 하더라..
내눈을 진심으로 바라보고, 의심하지 않고 편하게 맏기고, 따뜻한 눈빛으로 .. 눈빛이 마주쳤을 때 꾸밈없이 한번 웃어주면...
그 한번에.... 참 많은걸 버리게 되는것 같더라..
나는.. 그런 눈빛.. 그런 눈으로 웃고있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행복하고 좋더라..
- 그래서 그런.. 눈이 울면.. ... 세상없이 슬퍼지더라..
여자의 눈물이 정말 큰 무기라는 걸.. 새삼 느낀적이 가끔 있었지.. 거기 한번 빠지면.... 돈이아니라 장기라도 팔아먹겠단 생각이 들더라. ㅋ
- 결혼...
살면서 자꾸.. .무언가 요구하게 되고 욕심내게 되는게.. 참 싫더라..
나를 사랑해주면 좋겠고.. 가끔 관계도 해주면 좋겠고.. 나를 바라봐 주면 좋겠고.. 가끔 나를 보고 웃어주면 좋겠고..
그런.. 사소한 욕심을 버리면.. 결혼생활이 참 행복하다는걸 알면서도.. 사람이 가끔 욕심내게 되더라..
'가끔은..... 내 눈을 보고 ..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눈으로.. 한번씩 웃어주면 안돼?... 나 그럼 너무 행복하거든.. '
.... 이라고 말했더니..
귀찮게 하지말고 저리 가라더라....
아... 죤네 행복하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