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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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하네요

푸르동동 22 138 0 0

그런데 저는 대화할 사람이 없어요... 

아이와 있으면서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짜증을 내고, 후회를 하고, 혼자 울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워킹맘이라 사회생활하고 저녁에 아이돌보고 .. 삶의 돌파구가 없네요 

우울함의 이유? 뭘까요?

찾지 못하고 한없이 깊은 낭떠러지로 계속계속 떨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22 Comments
해롱곰 09.09 15:39  
마니 힘드시나보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 저도 죽다살아났어요 ㅎㅎ
낭만파 09.09 15:40  
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p3&wr_id=54
오로라 09.10 23:18  
이국종 님의 조언을 갈무리한 가을빛 님도 놀랍고,

회원들이 남긴 글을 기억하고 다시 올려주는
낭만파 님도 놀라워요 ^^
낭만파 09.09 15:42  
어렵지만, 힘들지만 이게 정답이 맞는 것 같아요..
아이 눈을 보면서... '두 눈 멀쩡히 뜨고 나를 바라보는 아이가 건강해서 얼마나 행복하니..'
아침에 눈을 뜨면서... '오늘도 할 일이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니...'
저녁에 퇴근하면서...'날 기다려주는 아이에게 돌아가니 얼마나 행복하니..'

그리고.. 혹시 여행좋아하시면 계획을 잡아보세요..
'언젠가 꼭 하와이로 자유여행을 떠나야겠어! ' 이런.. 목표.... 크지도 작지도.. 노력하면 닿을 수 있는 목표를 하나 잡으세요..
그리고.... 떠나 있는 나를 생각하면서.. .가끔 미소지어야 됩니다...
그래야..
힘이나요...... ^^

에휴.. ㅠㅠ 제가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혹시.... 밤일이 문제시라면 제가 큰맘먹고 한번...
난............. 프로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르동동 09.09 15:48  
하마터마터면 감동할 뻔 했네요 ^_^
유쾌한 답변 감사해요
못해서 쌓인것도 맞긴 한거 같아 더 슬프네요
44 09.09 16:12  
한번 해줄까봐 저러는거예요 조심하세요 ㅋㅋ
힘내시구
푸르동동 09.09 16:34  
조심해야할 사람이라니
역시 언니말을 잘 들어야 하는거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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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파 09.09 16:38  
아.... 조금만 더 하면 한번 해준다고 할 것 같았는데...

아씨 아쉽다.. ^^;  다음 기회를 노려보겠어~~
푸르동동 09.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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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파 09.09 16:48  
댓글내용 확인
44 09.09 17:15  
ㅋㅋㅋㅋ 아 배아퍼 웃어서
와....이게 먹힌다고???
낭만파 09.10 10:25  
낭만이 니까요     
오로라 09.09 21:53  
낭만파 님 좋은 분이세요 ^^
낭만파 09.10 10:26  
좋은 분 말고.....

잘 하는 분이 되고 싶습니다....
훈나미 09.09 17:09  
낭만님 당첨?ㅎㅎ
mindagain 09.09 17:10  
아이낳고나서 저도 산후우울증으로 한동안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조금 지나고 몸도 추스르면 괜찮아 지실꺼에요 혼자 있지 말고 기분 좋게 환기좀 하세요~
44 09.09 17:16  
난 바빠서 우울할 틈도 없었는데 어쩌면 그게 더 다행이었는지도 ^^
baramL 09.09 21:53  
우울증 때문에 오신거군요  여기 놀러 오시면 좀 나아지실거에요 재밌거든요 
오로라 09.09 21:55  
하모이에서는 마음 속에 감춘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치유와 회복의 방이라고나 할까요 ^^
44 09.09 21:55  
우울증엔 하모2
낭만파 09.10 10:26  
내 우울한 까추는 위로가 좀 안될까?

하모이는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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