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보다 더 비참한게 뭔 줄 아세요?
결혼4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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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09:24
결혼5년차에 들어서는데 남편과의 관계가 잘 되지 않는다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저에겐 심각한 고민이고 남편의 문제는 뭔지 알고 싶거든요
가정내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즐기는 부부관계를 하려고 하는게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ㅜㅜ
그런데 정말 비참한게 뭔지 아세요?
이렇게 말하면 제가 싸구려가 되는 것 같다는 거에요. 마치 관계에 미쳐있는 사람취급을 당하고 그렇게 처다보는 시선과, 쉽게 생각하고
찔러보는 .. 그런 취급을 받는게 저를 제일 비참하게 합니다
그러면서도 또 시간이 지나면 왜 우리의 관계는 즐겁지 않은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버리면서 제 자신에게 화가나요 ㅜㅜ
이런문제로 울면서 말을해도 개선되지 않고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너무 힘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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