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없는 부부 잘 견디고 있지만
reg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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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16:26
저도 그래요
몸이 너무 그립고 외로워요
함께 참여하고 웃으며 대화하고 싶은데요
친해지고 좋아져도
지금처럼 참고 살 수 있을까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주고
친절하고 배울 것 많은 남자(?)
꼭 그런 남자가 아니더라도 그럴 것 같은 남자
그리고 커피한잔 가볍게 하자며 만났는데
삼장이 뛰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하모이 와서 상상으로는 벌써 소설 한편 썼어요~
만나고 싸우고 헤어지고~
그런데 결론은 아직 못 썼어요
해피엔딩도 가능할까(…?)
싶은 욕심은 버리기 어려워서요
누군가 나를 흔들면, 내 마음이 흔들리면
참고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더 큰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