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샵에 갔는데 남자원장님이 갑자기 마사지를 해주시겠다면서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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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09:38
저를 처음봤을때 많이 부어보였다고
림프가 막혀있어서 풀어주고 싶다고 그러시길래
공짜니까 다리만 해주시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해달라고 했는데요
참고로 유부입니다..
종아리해주다가 어깨 팔뚝 해주고
허벅지 해주는데 불편하면 여기까지 얘기하라고
그러시는거에요. 좀 이상하긴했는데
뭔일 일어나겠어? 하고 받았는ㄷ
분위기도 그렇고 받으니까 몸이 노곤노곤해지는거에요
원래도 마사지릉 좋아하긴했는데
남자한테 받는건 첨이라
긴장더 했고 어느순간 긴장이 풀리니까
상관없다고 느껴져서 괜찮다고 설마 중요부위만지겠어? 하고 편하게 해달라고 그랫더니
슬쩍슬쩍 손바닥으로 스쳐지나가는거에요
너무 느껴져서 그만하라고도 못하고 ..
근데 하필이면 가임기라 그냥 끝날때까지 즐겨야겠다 했고
끝났는데 원장얼굴보니까 현타가오는거에요
분위기에 휩쓸려서 .. 근데 다음에 오시면 등이랑 허벅지 뒷면 해드리
겠다고 했는데 시간 좀더 해드리겠다고 여유있게 오시라면서
땀을 엄청 흘리고 계셨어요.. 또 마사지는 마사지처럼해주셨는데
그분입장에선 그냥 마사지를 해준걸까요?
아님 노린걸까요 ?
그런경험은 처음이라 자극이 너무 심했어서
자꾸 몸이 달아오르고 생각나는데 어쩌죠?
가면 뭔일 일어날까요?
받고 나올땐 절대 여기안오겟다고 마음먹었는데
자꾸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