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신이입니다
익명
8
128
0
0
09.08 10:54
결혼을 앞둔 예신이입니다
사실은 남편의 좀 특이한 성향 때문에 고민이 있어서 찾아보다가 하모이에 오게 되었는데요
글을 처음부터 쭉~ 읽어보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저는 남편이 입으로 아래를 하려고 하고 가끔 몸을 막 문지르면서 하고 싶다고 하는 것 때문에 변태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너무 심각하게 고민을 하는데 누구한테 물어볼 수가 없어서 하모이를 찾아오고 글을 읽어 보고 났더니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 욕구가 아주 적당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편해지네요(결혼 후 너무 안해도 문제라고 하셔서요)
저에겐 너무 큰 고민이었는데 묻기도 전에 해결이 되어 버렸네요 ~ 차라리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결혼하고도 많이 도움 받으러 올게요~
밤새도록 혼자 몰래 웃으며 글 읽느라 늦잠을 자버렸어요 ㅋㅋㅋㅋ
몇몇 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