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병에 걸리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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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병에 걸리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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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로 살았어요

제가 성병에 걸리고 난 후 남편이 외도를 .... 몇 년간 꾸준히 해왔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안했다고 우겼지만..


마사지 오피스텔 등 다니면서 성매매를 하고 주점 여자랑 2차도 나가서 수십번씩 관계를 한걸 알게 되었는데 

어쩔 수 없었다고만 하네요 남자는 어디가서 풀어야 한다고 하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데 

업소 여자랑 물고빨고 싸고 다 했을 생각을 하니 고통스럽기만합니다 

팔팔정 먹어가며 왜 나가서 그렇게 열심히했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남자들 업소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바람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야만 하는걸까요? 

6 Comments
익명 11.04 15:26  
성병이라니 에효
익명 11.04 15:42  
쫌...
결혼했으면.... 서로의 욕구를.. 제대로 알아봐 주는 것도 책임..
서로에 대해 ..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 주는 것도 책임..
가끔은.. 참아주는 것도 책임..
그래도 참을 수 없었다면.. 이해해 주는 것도 책임..
때로는.... 모른 척 하고 기대려 주는 것도 책임..
잘못을.. 감싸주는 것도 책임..
미련없이.. 보내주는 것도 책임..

결혼을 선택한것처럼.. 이혼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책임.. ㅜㅜ
익명 11.04 17:57  
남편이..옮긴거에요??? 헉 ㅠㅠ
익명 11.04 18:20  
헉  ㅜㅜ
익명 11.04 18:49  
쾌유는 되셨는지요.. 어쩔수 없었다는 남편의 말이 참 구차하네요
고통을 혼자 감내하지 말고 푸세요.. 여기 벗님들이 있으니까요..
익명 11.04 20:51  
어쩔 수 없었다니, 이게 말이야? 방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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