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관계를 아예 안한지 몇 년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이제는 그냥 친구처럼 지내다보니 관계를 하는게 더 어색한 것처럼 서로를 데면데면하게 대합니다

한쪽에서 관계를 많이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만을 이야기 한적도 없어요

그냥 그렇게 나이드는게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날 컴퓨터를 열어보고는 기절을 할 뻔 했네요~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컴퓨터에 야동이 잔뜩 깔려있는걸 우연히 찾았어요 

사실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남자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동영상 내용이 너무 심해서 보지도 못했어요.

저녁에 조용히 이야기를 해봤어요. 

동영상을 보면서 자위를 하는거냐? 왜 그렇게 거친것만 보는거냐? 혹시 관계를 원하는거냐고요.. 물어봤더니

아니랍니다. 

이 남자 심리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