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간절해요 너무나 많이
익명
0
111
0
0
06.24 13:44
저는 기혼입니다
남편은 술도 마시지 않는 재미없는 남자에요
섹스리스가 아니라 저희는 아예 관계를 하지 않아요 9년차에 딩크 부부입니다
정말 절실히도 관계를 하고 싶은데도 할 수가 없어요
아까 저 아래 글을 보고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는데도 그래봤자 소용없어요
그런식으로 사람을 만날 수가 없어요 어떤 사람인줄 모르고 모험을 할 수가 없어요
가정을 지키고 싶고 이혼하고 싶지 않은데
요즘들어 부쩍 몸이 외로워지다 보니 머리가 미쳐버리려고 하는 것 같아요
여자도 욕구가 있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일텐데
기본 욕구중에 하나일텐데
우리는 말 할수 있는 자유도 없고
남자처럼 쉽게 이성을 찾을수도 없는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한정된 시간에
완벽하게 모든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는 기회를 착기는 너무 힘드네요
세상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다면
정말 하고 싶어요
절실하지만
할수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