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와이프와 관계가 전혀 좋지 않습니다
저는 일년에 몇 번 정도 관계를 해왔습니다. 그 후로는 오래 섹스리스였고, 지금은 와이프에게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와이프와의 잠자리가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여러가지인데
능동적으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수동적이며 자세도 마음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그냥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이 납니다. 차라리 업소여자들이랑 하는게 백배쯤 더 좋습니다
이런저런 로망을 전혀 충족하지 못합니다. 그냥 차렷 자세에서 오래하면 안됩니다
다리를 들고 하면 다리에 힘을 뺍니다. 차렷 자세에서도 다 들어가도록 돕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관계전에 전위를 전혀 하지 못합니다. 받지도 못하고 하지도 못합니다
관계를 하기전에 아내가 샤워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빨리 넣고 끝내라는 듯이
그래서 와이프와 관계가 전혀 즐겁지 않으니 관계를 안하게 되고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조용히 나가서 관계만 하고 욕구만 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정소비를 하고 있지도 않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지도 않습니다 그게 깔끔하니까요
와이프는 전혀 모릅니다 제가 관계를 원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귀찮고 피곤해서 하고 싶지 않다고 거부하는 중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죠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게 스트레스가 쌓여서 집에서 싸우고 이혼하고 그러는 것 보다는
그냥 깔끔하게 나가서 욕구만 해소하고 가정에 충실한 걸 택했습니다
솔직히 한번쯤 말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너와의 관계가 전혀 즐겁지 않고 하고 싶지 않다고
그렇지만 말하면 결과는 뻔하기때문에 그냥 모르는 척 내가 져서 병신같이 찌질하게 산다고 생각하고 맙니다
그만큼 벌고 그만큼 평안하게 사는걸 택했습니다
애인? 섹파를 만들고 싶지도 않습니다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게 저의 최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