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여성전용 스웨디시 마사지 썰

오랫만에 마사지 썰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대전에서 여성전용 스웨디시 마사지 1인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계셨지만 최근에 온 손님중에 충격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새벽 2시경 울리는 전화
02-784-XXXX
자다 일어나서 받아보니
힐리 예약 시스템 확인 전화입니다!
아~ 자느라 알람 못들었구나..
알람 확인해보니 새벽 3시 예약...
하...
부랴부랴 준비해서 샵에 도착하니 시간은 여유가 있었고
잠시후 손님이 도착
사전 인터뷰 하는데
굉장히 수줍어 하셔서 왜그런지 여쭤보니....
본인이 예약한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예약해줬다!
예??
남자친구가 스웨디시를 예약해줬다구요??
스웨디시가 어떤건지 모르고 오신거네요?
아뇨 알아요. 남자친구도 스웨디시도 가고 안마방도 가고 오피도 가요
예???
남자친구가 유흥업소 가는걸 알고 계신다고요?
근데도 만나시는거에요? 남친이랑 관계는 안하세요?
아니요~ 해요~ 그 대신 업소가서 할때는 꼭 콘돔 끼고 하라고 이야기해요
와~ 그게 가능하세요? 저였으면 바로 헤어질텐데...대단하시네요?
근데 스웨디시가 압이 있는 마사지가 아닌건 아시죠?
네...남자친구가 받아보면 너도 좋을꺼라고 해서 받으러 온거에요. 남친은 타이마사지 받으러 갔거든요
대단하시네요 두분다 라고 인터뷰 끝내고 마사지 해드렸습니다.
여기 계신분들...
남편/와이프 또는 남친/여친이 유흥업소(성매매 업소) 다니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어떻게 하실껀가요?
나는 성매매업소 다녀! 대신 콘돔은 꼭 쓰니까 걱정하지말고!
난 이런곳 끊을수 없으니까 어떤 느낌인지 너도 가봐!
라고 하실수 있나요?
아니면
ㅈㄹ하지마! 이혼해/헤어져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