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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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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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둘이 탔다 지하 1층

1층에서 아이와 엄마가 개를 인고 탔다

개가 아파보이는지 딸아이가 묻는다

‘어디 아파요? 아파보여요’

아이가 대답한다

‘오늘 중성화 수술하고 왔어요~’

딸아이가 말한다

‘와~ 우리 이빠도 중성화 했는데~’

아이 엄마 눈빛이 반짝임을 느꼈지만 ㅠㅠ



나 중성화 왜 했을까???

올해 한번도 못했는데 ㅠㅠ



죽으까 ㅠㅠ

1 Comments
오로라 11.17 19:52  
중성화라니 ㅎㅎㅎ
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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