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사이는 아무도 모르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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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는 아무도 모르는 거 같네요

육쫑미 2 220 1 0
내 남편이 회사 직원과 바람이 났어요 어린년이랑

돈 잘 벌어다 주는 남자고, 크게 문제될 것 없는 삶이라 생각하고 잘 살았어요

잠자리도

남편이 원하면 원하는데로 전부 다 했어요

부부끼리의 은밀한 이야기도 잘하고 원하는 걸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죠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남편이니까



남편은 회사에서 어린년이랑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지 뭘 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이혼할수도 없고

그렇다보니 집에서의 관계는 일체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어요

어린년 살갖 만지다가 들어오면 하기 싫겠죠

당연히 저도 원한적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나도 그냥……………………………………………..

이런 생각도 듭니다 ㅜㅜ

내 남편 성격상, 지는 바람을 펴도 내가 피다 걸리면 분명 죽인다고 덤빌거에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이러고 사는 내가 바보 같아요~

하지만 떠날 자신도 용기도 없어서

힘드네요

2 Comments
디올디올 07.22 00:27  
인생  알다가도 모르는게  인생
baramL 08.28 09:13  
차분하게 미래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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