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을 좋아한다며 먼저 디엠을 보낸 여자가 있었습니다.
사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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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14:02
유부남이랑 해보는 게 자기 소원이라며
먼저 관심있다고 연락하고
빨리 나 만나서 잡아먹어달라고 유혹하는 여자였죠.
호감은 언제나 사람을 즐겁게 만드니까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주에 오빠가 나 안 만나주니까 다른 남자랑 하루종일 잤다며
질투심을 부추기기도 하고.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새로운 성인용품을 사고 싶은데 이거 어떠나며
사진 보내주면서 이거 사달라고
사주면 영상찍어서 보내준다고 하네요.
내가 왜 사주나요ㅎㅎ
만난 적도 없고 만날지도 모르고 여자인지도 모르는
생면부지에 사람에게.
기분이라도 좋으라고 만날 때 사들고 가겠다니
속상해하면서 계속 조르더군요.
읽씹하고 나중에 다시 보니
하루 만나주는데 얼마라며
글을 올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본심은 알 수 없죠.
정말 유뷰남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그걸 핑계로 선물을 받고 싶었는지,
관계하고나서 돈 달라고 하진 않았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ㅎㅎ
요즘에는 몇 시간에 얼마라고 가격표를 올리거나
아니면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토스 계좌이체를 받더군요.
그게 돈 받고 몸 파는 거랑 본질적으로 뭐가 다를까요.
차라리 서로 불타올라서 만나면
남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는 만큼 낼텐데.
마음을 사야 몸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사람들은 잘 모르나봐요.
먼저 관심있다고 연락하고
빨리 나 만나서 잡아먹어달라고 유혹하는 여자였죠.
호감은 언제나 사람을 즐겁게 만드니까요.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번주에 오빠가 나 안 만나주니까 다른 남자랑 하루종일 잤다며
질투심을 부추기기도 하고.
그런데 갑자기 저한테
새로운 성인용품을 사고 싶은데 이거 어떠나며
사진 보내주면서 이거 사달라고
사주면 영상찍어서 보내준다고 하네요.
내가 왜 사주나요ㅎㅎ
만난 적도 없고 만날지도 모르고 여자인지도 모르는
생면부지에 사람에게.
기분이라도 좋으라고 만날 때 사들고 가겠다니
속상해하면서 계속 조르더군요.
읽씹하고 나중에 다시 보니
하루 만나주는데 얼마라며
글을 올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본심은 알 수 없죠.
정말 유뷰남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그걸 핑계로 선물을 받고 싶었는지,
관계하고나서 돈 달라고 하진 않았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ㅎㅎ
요즘에는 몇 시간에 얼마라고 가격표를 올리거나
아니면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토스 계좌이체를 받더군요.
그게 돈 받고 몸 파는 거랑 본질적으로 뭐가 다를까요.
차라리 서로 불타올라서 만나면
남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는 만큼 낼텐데.
마음을 사야 몸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사람들은 잘 모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