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시댁 다녀와서
아직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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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14:33
저녁8시 넘어서야 집에 왔어요
남편은 오자마자 친구 만난다고 나가고
저는 정리를 마치고 씯고 나오니 12시가 넘었는데
지친 몸 눕히고 폰을 열었더니 남편의 문자가 와 있네요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서 못 들어올지도 모르니 기다리지말고 먼저자라
아직도 안 들어온 걸 보니 어디선가 자나봐요
결혼생활이 이런건가요?
사랑받고 산다고 느껴도 힘든 생활인데 그게 아니면 포기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러면 행복해 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