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동산을 봐뒀는데 저한테 돈 좀 주실 분 계신가요?
왜 눈살이 찢뿌려지냐 하면.. 이런 느낌이라서 그래요.. 부동산 카페에서..
“좋은 부동산을 봐뒀는데 저한테 돈 좀 주실 분 계신가요? ” 라고 쓰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죠..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줄 수는 없잖아요…. 기부를 하기도 하지만..
누군가 달란다고 주지는 않거든요. ^^
주고 싶다가도… ‘돈 좀 주세요’하면 주기 싫어지는 심리랄까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미팅하고 선보고..
특히나 외국인 아내를 사오는건… .그건 매매혼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돈 주고 아내를 사오는거니까.
마찬가지로.. 국내 결정사.. .조건을 맞춰서 결혼한다는것도… 결국은 매매혼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따지면 모든 결혼이 .. 결국은 서로서로 맞춰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죠
그만큼 사람사이에 ‘떽뜨’가 중요한 거란거겠죠..
그렇다고 해서… ‘저랑 할 사람 구해요~’라고는 잘 안하잖아요 ^^;
‘저랑 결혼하실 분을 찾습니다’라고 돌려서 말을 하죠..
‘저랑 할 사람~’을 돈주고 사려면 쉽게 매매를 하러 가면 되잖아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이런곳에 몰려오는건..
연애하듯..애인구하듯.. 친구하듯.. 편하게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그런후에 그런것도 할 수 있는.. 그런게 필요한거 아닐까요?
그래. 오죽하면 저렇게 대놓고 관계할 사람 구한다고 하겠냐.. 싶다가도.
반대로 생각하면… ‘저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다가 섹파도 만나고 했으니 그런거겠지.. 나보다 솔직한가보다’.. 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무조건… 우리의 잦대로.. 맞다. 틀리다고 말하기 보다는.
그냥.. 그런 사람도 있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그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누군가 댓글 다셨던데..
자정작용이 되지 않을까요?
변태같은 사람들 오면. 무시하고..
좋은 사람들 오면.. 함께 호응하고 대화하고…
그러다 보면..
‘진화’하겠죠. ^^
성공확률이 높은 방법을 따라갈 테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명절 너무 힘들었는데.. 내일 하루라도 아무 생각없이 푹 쉬고 싶습니다. .
고생하셨어요.. 내일은 푹 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