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시댁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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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시댁 다녀와서

아직새댁 0 140 0 0

저녁8시 넘어서야 집에 왔어요

남편은 오자마자 친구 만난다고 나가고

저는 정리를 마치고 씯고 나오니 12시가 넘었는데

지친 몸 눕히고 폰을 열었더니 남편의 문자가 와 있네요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서 못 들어올지도 모르니 기다리지말고 먼저자라

아직도 안 들어온 걸 보니 어디선가 자나봐요

결혼생활이 이런건가요?

사랑받고 산다고 느껴도 힘든 생활인데 그게 아니면 포기하는게 맞는건가요?

그러면 행복해 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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