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부부관계 잘하고 싶은데 자꾸 멀어지네요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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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8 14:43
결혼 4년차입니다
남편과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부부생활을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고민이에요
남편은 매일 피곤하다고 해요 물론 일이 많은건 알지만 그래도 부부관계도 거부할만큼 피곤할까요? 아직 젊은데도?
그런데도 주말에는 어김없이 나갑니다. 그게 비즈니스의 문제라고 하니 말릴 방법이 없어요
골프모임이 있으면 저녁까지 계속 시간을 보내고 늦게 들어오기 일쑤고 접대라는 핑계로 술집에 가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집에서의 부부관계는 소홀한걸까요?
잡아놓은 물고기 먹이 안주겠다는 심뽀인걸까요? 참 결혼생활이 비참하게 느껴집니다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한 결혼인데 저 혼자 말라가는 것 같아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다 하모이에 오게 되었네요
다른 분들은 부부생활 어떠신가요?
저만 이런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