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노 섹스! 러고 한 나란 남자
저는 성욕이 1000%인 남자,
아내는 연애 때 불타고 난 후
(결혼 후 섹스 원하여 그 전 단계까지였지만 나름 뜨거웠...)
신혼여행 때 첫 섹스조차 어려워하던..
부부 사이에 자신은 섹스가 필요없다.
안해도 된다는 여자라니..
어찌어찌 10년까지 오게 되었네요.
자녀를 낳고 완전 무성욕자가 된 아내..
중간에 한번 나의 어려움을 눈물로 호소.
그래서 겨우 타협하고 맞춘 것이 1달에 1회.
나름 그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맨탈을 잡고 지내온 세월이 꽤 됩니다.
(저는 아내를 사랑하고 서로 대화로 풀기에
아내 또한 본인의 입장이 있고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제 마음은 늘 괴롭고 아프죠ㅠ)
그러나 단 한번도 먼저 즐겁게 하자고 말하지 않는
아내의 모습에 다시 한번 각오를 하며
먼저 섹스를 하지 말자고 선언을 한 상황이 되었네요.
좋은점.
심적으로 마음 아프지 않아도 되네요.
거부 당할 일도, 그 1달에 1번을 위해 비굴했던 내 인생도 없네요.
또 아내에게 난 성욕이 많아 자위로 풀겠다 했습니다.
이제 당당히 자위합니다. 무슨 엄마 눈치보는 사춘기 남자처럼 숨지 않습니다.
이제 밤에 안방은 나의 은밀한 취미 공간이 되었습니다 ㅎ
또 아내가 나의 각오를 보고 조금은 놀랐는지
먼저와서 고추를 만집니다. 이 남자 진심인가?
너 같이 성욕많은 남자가 버틸수 있겠어?!
고추에 아내 손이 닿으면 1초 안에 발기되어
강아지처럼 낑낑되던 놈이 만저도 반응이 없으니 놀라더군오.
있을때 잘하지!!
단점.
고추가 조금 작아진 것 같습니다.
성욕이 스스로 억제하겠다 각오해도 남성호르몬이 죽는건지..
뭔가 작아진 느낌입니다... 튼튼할때도 제대로 못썼는데
이제 점점 풀이 죽어가는 건 슬프네요
섹스의 즐거움을 평생 못 경험해야하는가?
그래도 아내 가슴이 좋고(만질 수 없지만...)
아내 엉덩이가 정말 맛이.. 정말 좋은데
이제 그림이 떡이네요.
지금 각오를 다진 후 1개월이 지나가는데
아직은 괜찮지만 평생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나... 스스로가 믿을 수 없네요!
두서없이 하소연 했습니다.
모두 부부사이나 연인사이에
성관계가 만족스러우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저처럼 힘드신 분들 글을 보며
저 같은 사람 위로 많이 받습니다.
고민 걱정 올려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이제 ㅈㅇ하러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