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부부관계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꼬박꼬박 남편이 눈치주면 알아서 잠자리를 만련했고 사이좋을 땐 자주했거든요

그러다가 좀 싸우고 기분이 안 좋으면 나가는 것 같은 눈치를 보였는데 제가 그게 그건줄 몰랐었어요

자주할 땐 일주일에 서너번 넘게도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나가서 하는 빼고오는 남자는 성 중독일까요? 

회사에서 집에오는 시간 딱딱 맞춰서 확인했더니 점심시간에도 외출해서 가는건지 .. 

거의 매일 부부관계를 해도 중간중간 나가서 빼고 오는걸 멈추지 않네요

눈치챈건 좀 되었지만 제가 두눈으로 확인할수가 없으니 문자온거나 돈 쓴건 자꾸 화내면서 둘러대니까 증거가없네요 

제가 이상성욕인지 한동안 하자고하면 빼지는 않는데 별로성의도 없어보이고 아무리 많이해도 중간중간 나가서 풀고싶은건 어쩔 수 없는걸까요?

제가 한동안 하자고안하니 먼저하자고 하기는 하는데 남자의 심리를 모르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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