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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하모이_쉽게하지못한이야기 &amp;gt; 커뮤니티 &amp;gt; 쉬는부부</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link>
<description>섹스리스, 쇼윈도 부부, 외도, 시댁 갈등 등 말 못 할 속사정. 하모이닷컴은 3040 기혼자를 위한 100% 익명 대나무숲입니다. 안전한 공간에서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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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ko</language>
	<item>
	<title>섹스리스 남편의 삶은 어떤걸까....를 알려드릴까요?</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93</link>
	<description><![CDATA[<p>- 결혼 전에는.... 자유로운 연애를 해왔습니다.. </p><p> 부족함없이 사랑했고,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p><p> 그때 함께 했던 좋은 친구들과의 추억도 고이고이 간직하며.. 결혼을 했습니다.. (이 과정은 예전글에 있어요..)</p><p><br /></p><p>- 섹스리스... </p><p> 결혼하고부터.. 쭈~~~~~~~~~욱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p><p> 얼마나 안해야 섹스리스냐? 라고 누군가 나의 의견을 묻는다면... '절대 만족되지 않는 생활'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p><p> 결혼후에.. 단 한번도.. '만족스러운 관계, 즐거운 관계, 행복한 관계'를 내가 하고 싶을때마다 해본적이 없습니다.. </p><p> 한번씩은 했겠죠.. 그런데 이번에 한번하고 다음에 '하자'고 했을때 부드럽게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p><p><br /></p><p>- 싸우고.. 참아내고.. 싸우고..참아내고.. 싸우고.. 혼자 삼키는 과정이 반복.. <br /></p><p> 아닌가? .. 이젠 싸우지도 않습니다.. 그냥.. 나혼자 기부니 나쁠 뿐입니다.. </p><p> 한달을 조르고 졸라서... 이번 생리끝나면 꼭 한번 하자.. 라고 약속을 했는데... </p><p> 저는 6일차에 할 줄 알고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다가오니 하지 말랍니다.. 이유는.. 오늘은 아니다. 내일해라..입니다.. </p><p> 그러면.. 참고 내일하면 되는거죠? 그런데.. 벌써부터 빈정이 상합니다.. 한참을 벼르고 별러온 기회였걷든요. </p><p> 이러면 고민을 합니다.. 참고 내일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 미치도록 화가 난 것을 표현할 것인가.. </p><p> 고민을 하고 있는데... 아내가 빈정이 상했다며 대화를 안하고 거부합니다.. </p><p> 그러면... 이번 기회도 놓쳤습니다.. </p><p><br /></p><p> 저는 또.. .이렇게.. 몇개월을.. 혼자 빈정상한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p><p> 삐쟁이 같아서 말도 못하고.. 화내지도 못하고.. 싸운것도 아니고.. 그냥 기분만 나쁠 뿐 입니다.. </p><p><br /></p><p>- 제가 궁금한 건... '하고 싶은걸 다 하고 사는 사람들은.. 인생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입니다. </p><p> 사실... 부부관계만 빼면.. 그다지 아쉬울 것 없는 삶입니다.. </p><p> 그래서.. '이정도도 행복하다'고 .. 자주 위안을 삼으며.. 내 결핍을 애써 외면하며 살고 있습니다.. </p><p> 그런데 가끔.. '이것도 만족하면 참 좋지 않을까?'라는 욕심이 듭니다.. </p><p> 그게.. 가끔.. 속이 상합니다.. </p><p><br /></p><p> - 참고참고 참으면.. 세상에 못 참을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p><p>  사랑해서 결혼했고, 좋은 가정도 이루고 살고 있고, 이나이까지 이혼하지 않았으니..이정도면 행복한 삶입니다.. </p><p>  고거 하나 포기하면 정말 좋은 생활입니다.... </p><p><br /></p><p>  누구에게도 말 못할 일들이 있습니다.. 말해봐야 나만 바보가 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p><p>  여러가지.. 나만의 해결방법을.... 터득하고 살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인생에 내가 최우선이 아니라... </p><p>  가족이 먼저였고. 아이가 먼저였고, 경제적인 해결이 먼저였기에...... 나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부족했나 봅니다.. </p><p><br /></p><p> - 그깟... 고추에 휘둘리는 바보같은 남자들.. .멍충이 같은 삶... </p><p>   나도 참 싫습니다.. 그래서 잘라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차암.. 많이도 하고 살았습니다.. </p><p>   그런데 쫄보에 겁쟁이라.... 차마 자르지는 못하고 들고 삽니다.. </p><p><br /></p><p> - 어제는 우연히... 아주 정말 우연히... </p><p>   어떤 곳에서.. 전혀 모르는 젊고 예쁜 아줌마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우연히..자연스럽게.. </p><p>   분명한 아줌마지만 젊고 예쁜 아줌마.. 웃으며 대화하고 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도....</p><p>   '혹시나.. 번호라도 달라고 해볼까?'.... '혹시.. 내가 맘에 든걸까?' 같은 벼영신 같은 생각을 합니다.. </p><p>   이래서.. 남자들이 사기를 당하나 봅니다.. 그럴리가 전혀 없는데.. 혼자 시나리오를 쓰고 자빠졌습니다. ㅠㅠ </p><p>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집에도 잘하시겠어요~'라는 인사치례를.. '그럼 너도 한번 만나보고 싶지 않니?'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p><p>    그냥..... 내가 미쳐가는 구나... 싶은 생각이... .가끔 듭니다 ㅠㅠ (젠틀한 척 헤어지고도.. 아쉬움..)</p><p><br /></p><p><br /></p><p> - 욕구없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한 삶이 될 것 같습니다.. </p><p>   여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혼자 해외도 다니고.. 여행 유튜버에 도전도 해보고.. </p><p>   사실... 삼십대 부터 이런 생각을 해왔습니다.. 사십대에는 자유로워지겠지.. 고추도 안서면 괜찮아 지겠지... </p><p>   그런데.... 나이만 든다고 해결되는게 아닌가봅니다... </p><p><br /></p><p> - 매사에... 무언가 하나.....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안고 사는 기분이 듭니다.. </p><p>   아주 별거 아닌 일이고.. 사소한 일이고.. 작은 일이고.. 남들은 모르는 일일 뿐이에요.. 나만 참고 모른 척 하면 되는 일이에요.. </p><p>   이걸 설명할 수 있는 말을 생각해봤는데... </p><p>   내 구두에 들어온 하나의 작은 돌맹이 같은 느낌이에요... </p><p>   빼 버리면 속 시원한데... 아무도 모르는데.. 나만아는 문제인데... 계속 날 아프게 하고, 자극하고 있어요... 사람을 만나도.. 세상에 나가도... </p><p>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은.. 작은 돌맹이 하나가 구두속에 있어요... 나만 모른 척 하면.. 아무도 모르는데.. </p><p>   난 항상.. 평생을.. 그 작은 돌맹이 하나 해결하지 못하고 사는..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 이.. .듭니다...</p><p>  </p><p> - 여성분들이 이걸 본다면.. </p><p>   그깟거.. 죽는거 아니고, 어려운거 아니고, 헌혈 한번 하는것보다 아픈거 아니라면... .좀 해주세요.... </p><p>   그거 아껴서 남 줄 것도 아니고.. 아낀다고 돈 되는것도 아닌데.. </p><p>   가정사 열심히 꾸리려 노력하는 남편.. 집에서라도 왕대접 한번 해주면 안되는겁니까... ? </p><p><br /></p><p> #개빡치는 하루.... #그냥 내일할껄.... #하고싶을때마다 하는 삶은 어떤걸까?... #이젠 왜?라는 궁금증조차 사라짐.. #이젠 진짜 자를까?</p><p><br /></p><p><br /></p><p><br /></p><p><br /></p><p><br /></p>]]></description>
	<dc:creator>낭만파</dc:creator>
		<dc:date>Wed, 11 Mar 2026 16:23:53 +0900</dc:date>
	</item>
	<item>
	<title>주말 내내 우울하다가 월요일 아침 출근길이 설레는 제 비정상적인 마음</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87</link>
	<description><![CDATA[<p>주말 내내 징글징글하게 배우자와 부딪히거나 숨 막히는 침묵 속에서 보내다가, 오늘 아침 출근해서 내 자리에 앉으니 차라리 숨통이 트이는 기분입니다. 사실 주말이 더 피곤하고 월요일 출근이 기다려진다는 건 직장인으로서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잖아요. 그런데 요즘 저는 일요일 밤만 되면 묘하게 내일 출근할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p><p>회사에 자꾸 눈길이 가는 사람이 한 명 생겼거든요. 뭐 대단한 썸을 타거나 바람을 피우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아침에 탕비실에서 마주치면 주말 잘 보냈냐고, 오늘 좀 피곤해 보이는데 커피 한잔할래요 하고 다정하게 물어봐 주는 직장 동료일 뿐이에요. 그런데 집에서 무뚝뚝하고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배우자 뒷모습만 보다가, 밖에서 내 안색을 살피고 다정하게 챙겨주는 그 눈빛을 받으면 잊고 살았던 연애 세포들이 막 깨어나는 기분이 듭니다.</p><p>오늘 아침에도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주말에 푹 쉬셨나 봐요 오늘 유난히 얼굴이 좋아 보이네요 하는 그 스쳐 가는 다정한 인사 한마디에 하루 종일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이 기분이 붕 떠있습니다. 겉으로는 피곤해 죽겠다고 농담하며 무심하게 넘겼지만 속으로는 기분 좋더군요</p><p>결혼 연차 꽤 쌓인 유부남녀가 직장 동료의 가벼운 친절 하나에 이렇게까지 의미를 부여하고 설레어하는 게 스스로도 참 푼수 같고 어이없게 느껴집니다. 선을 넘을 생각도 없고 그럴 용기도 없지만, 그냥 이 퍽퍽하고 숨 막히는 일상 속에서 유일하게 저를 웃게 만드는 작은 도파민 같은 존재라고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네요.</p><p>오늘따라 아침 커피가 유난히 달고 맛있어서, 이 붕 뜬 마음을 주체 못 하고 여기다 몰래 털어놓고 갑니다. 다들 이번 주도 잘 버텨보자고요.</p>]]></description>
	<dc:creator>이모션</dc:creator>
		<dc:date>Mon, 23 Feb 2026 12:06:25 +0900</dc:date>
	</item>
	<item>
	<title>부부관계가 전혀 없는 부부도 진심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요?</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79</link>
	<description><![CDATA[<p>가끔 텅 빈 침대에 혼자 누워있으면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잠이 안 올 때가 있어요. 저희는 겉으로 보면 참 사이좋은 동반자입니다. 주말이면 같이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카페도 가고 평소에 대화도 아주 잘 통하는 편이에요. 서로를 아끼고 걱정해 주는 마음은 분명히 있는데 딱 한 가지 남녀 간의 육체적인 스킨십이 아예 없습니다.</p><p>처음엔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서로의 패턴으로 굳어져 버린 것 같아요. 이제는 손을 잡거나 가볍게 안아보는 것조차 어색할 정도로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습니다. 내 편이라는 든든함과 편안함은 있지만 제가 더 이상 이 사람에게 여자로 보이지 않는 건가 싶을 때마다 가슴 한구석에 찬바람이 불어요. 밖에 나가면 아직 괜찮다는 소리도 듣고 나름대로 가꾸며 사는데 정작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무성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기분이니까요.</p><p>서로 미워하는 건 절대 아닌데 사랑의 형태가 그냥 끈끈한 의리나 룸메이트 같은 우정으로 완전히 변해버린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다들 살다 보면 정으로 사는 거라고 우스갯소리를 하지만 저는 가끔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외롭고 공허할 때가 있어요. 평생 이렇게 여자로서의 뜨거움은 끝났다고 체념하고 살아야 하는 건지 제 안의 남은 열정이 너무 아깝고 슬프기도 합니다.</p><p>이곳 회원님들께 진지하게 여쭤보고 싶어요. 잠자리나 스킨십이 완전히 단절된 상태로 오직 인간적인 정이나 신뢰만으로 평생을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다들 마음 한구석의 허전함과 결핍을 그냥 꾹 누르고 괜찮은 척 덮어둔 채 살아가는 걸까요. 육체적 교감 없이도 마음이 충만하고 진짜 행복하시다는 분들이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그 공허함을 비워내고 평화를 얻으셨는지 그 솔직한 마음을 듣고 싶습니다.</p>]]></description>
	<dc:creator>그런느낌</dc:creator>
		<dc:date>Thu, 19 Feb 2026 09:32:58 +0900</dc:date>
	</item>
	<item>
	<title>결혼 7년 차, 참고 참았는데... 이게 '가족'이 맞습니까?</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73</link>
	<description><![CDATA[<p>​30대 중반, 남들 보기에 번듯한 직장 다니고 아파트 대출금 갚으며 삽니다.</p><p>술, 담배 안 하고 주말엔 청소기 돌리고 분리수거 다 합니다.</p><p>아내가 피곤하다면 그럴 수 있다 이해했고,</p><p>아이 키우느라 힘들어서 그렇다면 또 참았습니다.</p><p>그렇게 '배려'라는 이름으로 참은 게 벌써 2년이 넘어가네요.</p><p>​근데 어제 문득 자고 있는 아내 등을 보는데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p><p>나는 밖에서 개처럼 일해서 돈 벌어오고, 집에서는 눈치 보며 비위 맞추는데.</p><p>정작 내 욕구는 화장실에서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이 상황이...</p><p>내가 남편이 맞나? 아니면 그냥 돈 벌어오는 기계인가? 싶더라고요.</p><p>​친구 놈들은 "그냥 업소 가라, 밖에서 풀어라" 하는데</p><p>저는 성격상 그게 안 돼서 미련하게 집만 바라봤습니다.</p><p>근데 이젠 '지조'를 지키는 게 아니라, 그냥 '바보'같이 느껴집니다.</p><p>섹스 없는 결혼 생활... 의리로 산다지만, 30대인 지금부터 의리로만 살면 남은 50년은 어떡하죠?</p><p>이 참고 사는 인내심이 과연 누구를 위한 건지 모르겠습니다</p>]]></description>
	<dc:creator>그남자또왔네</dc:creator>
		<dc:date>Sun, 01 Feb 2026 01:35:40 +0900</dc:date>
	</item>
	<item>
	<title>오늘 영하 15도네요.. 이런 날은 진짜 '이불 밖은 위험해' 실천해야죠.</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67</link>
	<description><![CDATA[<p>날씨가 미쳤네요. 출근길에 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렇게 추운 날, 역설적으로 제일 뜨거운 밤 보낼 수 있는 거 아시죠?</p><p>보일러 살짝 낮추고, 두꺼운 이불 속에 둘이 엉겨 붙어 있으면...
서로 살 닿는 그 뜨끈한 느낌이 평소보다 배는 더 자극적인 것 같아요.
남편(남친) 차가운 손이 제 옷 속으로 쑥 들어오는데, "으 차거!" 하면서도 그게 싫지가 않네요. 녹여주고 싶은 마음 반, 괴롭힘당하는 즐거움 반? ㅎㅎ</p><p>오늘은 다들 일찍 귀가하셔서 '인간 난로' 하나씩 꼭 껴안고 주무세요.
최고의 난방은 역시 사람 체온이더라고요.</p>]]></description>
	<dc:creator>동안미녀</dc:creator>
		<dc:date>Wed, 21 Jan 2026 17:09:42 +0900</dc:date>
	</item>
	<item>
	<title>이번 연말엔 사고 좀 쳐보려고 남편 몰래 질렀습니다</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56</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30대 쉬는 부부입니다.</p><p>다들 비슷하시겠죠? 눈 뜨면 출근, 퇴근하면 밥, 주말엔 각자 핸드폰.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는 우스갯소리가 이제는 웃기지도 않은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매년 이맘때면 내년엔 좀 달라지겠지 싶었는데, 올해도 똑같이 흘러가는 게 너무 억울하더라고요.</p><p>그래서 저, 이번에 좀 큰맘 먹고 사고 쳤습니다.
남편한테는 비밀로 하고 제 이름으로 택배 하나 시켰어요.
옷? 가방? 아니요. 그런 거였으면 거실에서 당당하게 뜯었겠죠.</p><p>지금 안방 옷장 깊숙한 곳에 숨겨뒀는데, 이걸 오픈하는 날이 저희 부부에게 제2의 신혼이 될지, 아니면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저처럼 무료함 못 이겨서 '이런 것'까지 사보신 분 계실까요?</p><p>오늘 밤 남편 잠들면 혼자 조용히 언박싱 해보려고요. 심장이 콩닥거리는데 이게 설렘인지 죄책감인지 모르겠네요.
후기 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시면 용기 내서 나중에 썰 풀어볼게요.</p>]]></description>
	<dc:creator>모리모리</dc:creator>
		<dc:date>Fri, 26 Dec 2025 19:59:25 +0900</dc:date>
	</item>
	<item>
	<title>여자가 입으로 해줄 때와 남자가 할 때... 그 결정적인 차이를 아시나요?</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43</link>
	<description><![CDATA[<p><span style="color:rgb(255,255,255);">혹시 남녀가 서로에게 오럴(펠라/커닐)을 해줄 때, 그 마음의 메커니즘이 완전히 다르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이걸 모르면 부부 관계의 현주소를 절대 파악할 수 없습니다.</span></p><p><span style="color:rgb(0,0,0);"><br /></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1. 남자의 경우: '정복'과 '충만'</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
남자가 여자에게 애무를 해줄 때는 사실 철저히 </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본인의 성적 만족</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이 큽니다.
물론 여자를 기쁘게 해주려는 의도도 있지만, 그 행위 자체에서 남자는 묘한 정복감을 느낍니다.
"내가 이렇게 해서 너를 가게 만들었다", "내 테크닉에 네가 반응한다"는 그 사실 자체로 본인의 욕구가 충족되고, 시각적·청각적으로 흥분하며 스스로 충만함을 느끼죠.
즉, 남자는 </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내가 좋아서', '하고 싶어서'</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span></p><p><span style="color:rgb(0,0,0);"><br /></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2. 여자의 경우: '사랑'과 '봉사'</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
하지만 여자가 남자에게 해주는 펠라는 차원이 다릅니다.
솔직히 말해서, 턱 아프고 목 아픈 그 행위 자체가 여자에게 신체적 쾌락을 주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무릎을 꿇고 그 행위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정말 이 남자를 사랑하니까."</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이 남자가 내 행동으로 인해 미치도록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게 곧 내 기쁨이기 때문에 기꺼이 하는 '최고의 서비스'이자 '헌신'입니다.
즉, 여자의 펠라는 본능이 아니라, </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이 남자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이자 사랑의 증표인 셈입니다.</span></p><p><span style="color:rgb(0,0,0);"><br /></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3. 결혼 후의 슬픈 현실</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어느 순간부터 아내가 입으로 해주는 걸 거부하거나 피한다?
단순히 "피곤해서", "더러워서"가 아닙니다. 뼈아픈 진실을 마주해야 합니다.</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그건 </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더 이상 당신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할 마음이 사라졌다</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는 뜻입니다.
나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당신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그 </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사랑의 에너지'가 식었다</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는 가장 확실한 증거죠.</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아내가 더 이상 당신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면, 그건 잠자리의 문제가 아니라 </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두 사람의 마음의 거리</span><span style="color:rgb(255,255,255);">가 그만큼 멀어졌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span></p><p><span style="color:rgb(0,0,0);"><br /></span></p><p><span style="color:rgb(255,255,255);">지금 당신의 밤은 안녕하신가요?</span></p>]]></description>
	<dc:creator>소설같은일생</dc:creator>
		<dc:date>Thu, 11 Dec 2025 11:53:25 +0900</dc:date>
	</item>
	<item>
	<title>그냥 '잠만'자는 룸메이트 남편과의 이야기</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37</link>
	<description><![CDATA[<p>우리 부부는 요즘 “섹스리스” 입니다.</p><p>…네, 진짜 “리스(less)”예요.</p><p><br /></p><p>처음엔 뭐, 아이 낳고 몸조리하면서</p><p>‘좀만 기다리자’ 했죠.</p><p>그런데 그 ‘좀만’이 6년째네요.</p><p><br /></p><p>요즘은 남편이 내 옆에 누워 있으면,</p><p>설레는 게 아니라 이불 끌어당기는 속도가 더 빨라요.</p><p>“이불 좀 나눠 쓰자” 하면</p><p>“너 뜨거워서 싫어.”</p><p>— 네, 이제 온도 차이로 사랑이 식었어요. </p><p><br /></p><p>그래도 한때는 불타올랐던 시절이 있었죠.</p><p>연애할 땐 문자만 와도 심장이 뛰었는데,</p><p>데이트만하고 집에오면 팬티가 흠뻑 젖어 있었는데.</p><p>이젠 톡 알림이 울리면</p><p>“택배 왔나?” 부터 확인합니다.</p><p><br /></p><p>솔직히 가끔은 “나 여잔가?” 싶어요.</p><p>아침에 거울 보면</p><p>화장기 없는 얼굴보다</p><p>결혼 7년 차 표정이 더 피곤해 보이거든요.</p><p><br /></p><p>근데 또 남편은 나름 다정합니다.</p><p>“오늘 피곤하지?”</p><p>“그래, 푹 자.”</p><p>이게 끝이에요.</p><p>아… 진짜 푹 자라는 뜻이었구나 </p><p><br /></p><p>가끔 친구들이 “너네는 부부싸움 안 해서 좋겠다~” 하길래</p><p>나도 웃으며 대답하죠.</p><p>“응, 싸울 기회도 없어.</p><p>대화가 없거든.” </p><p><br /></p><p>요즘은 진짜 ‘부부’가 아니라 ‘하우스메이트’ 같아요.</p><p>같이 살고, 같이 청소하고, 같이 애 키우는데</p><p>감정선은 완전 따로 놀아요.</p><p><br /></p><p>웃긴 건 말이지,</p><p>어쩌다 TV에서 연애 프로그램 보면</p><p>남편이 딱 한마디 해요.</p><p>“쟤네는 방송이라 저러는 거야.”</p><p>…그래, 우리도 방송 찍자.</p><p>그럼 스킨십이라도 좀 하겠지 </p><p><br /></p><p>요즘 가을바람이 불어서 그런가,</p><p>이상하게 마음이 허전합니다.</p><p>몸도, 마음도 다 차가워요.</p><p><br /></p><p>이게 결혼생활의 현실이라면…</p><p>너무 무미건조하지 않나요?</p><p><br /></p>]]></description>
	<dc:creator>사랑스러우니까</dc:creator>
		<dc:date>Sat, 08 Nov 2025 10:09:12 +0900</dc:date>
	</item>
	<item>
	<title>씨발진짜 과학자들 일 안하고 뭐하냐?</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33</link>
	<description><![CDATA[<p>명절인데 마누라 시댁에 안간다고 처가에갔다</p><p>나는 열흘간 휴가를 받았지만 할 일도없고 재미도없네 </p><p>과학자들 뭐하냐?</p><p>주사한방 맞으면 성욕 사라지는거나 좀 만들어주지</p><p>올들어 5월에 한번했는데 넣자마자 아프다고 빼라더라</p><p>낙동강에 청동오리 한마리 지나가는 느낌인데 왜 아프다는거냐?</p><p>요즘 남자인게 죄인인데 욕구가생기니까 비참해지네</p><p>형들은 나처럼 살지말고 빨리 이혼해라진짜 ㅠㅠ</p>]]></description>
	<dc:creator>울산사나이</dc:creator>
		<dc:date>Fri, 03 Oct 2025 08:38:31 +0900</dc:date>
	</item>
	<item>
	<title>쉬는 부부의 기준이 뭘까요?</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28</link>
	<description><![CDATA[<p>어느정도가 되어야 쉬는 부부일까요?</p><p>연애할때는 차만타면 운전하는 내 바짓속으로 손을 넣어주물러대다가.</p><p>결국은 운전하는 동안 ㄲ ㅊ 꺼내서 물고 빨고 별짓은 다하며 좋아하더니,,,</p><p>몇년지났다고 이젠 하는걸 귀찮아해서 어쩌다가 한번씩 특별히 기회를 하사해주시네요...</p><p>전에는 빨아서 사정까지 시켜주며 천국을 맛보게 해주더니,,,이젠 그런건 아예없구요...</p><p>슬퍼요....ㅠㅠㅠ</p>]]></description>
	<dc:creator>탱구3</dc:creator>
		<dc:date>Mon, 15 Sep 2025 15:55:15 +0900</dc:date>
	</item>
	<item>
	<title>쉬는부부 고민으로 찾아왔습니다</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21</link>
	<description><![CDATA[<p>그렇지만 정답은 없는거겠죠? </p><p>수학문제처럼 그냥 풀어버리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라면 좋겠지만 그렇지가 않은가봐요 </p>]]></description>
	<dc:creator>육회가조아</dc:creator>
		<dc:date>Sat, 16 Aug 2025 17:53:27 +0900</dc:date>
	</item>
	<item>
	<title>부부관계 더럽고 치사해서 안합니다</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510</link>
	<description><![CDATA[<p>보통 남자들은 다들 못해서 안달이던데 전 무슨 죄를 지었는지 그 반대입니다</p><p>각방을 쓰는데 가끔 자위한 흔적을 볼때면 자존감이 무너져내립니다</p><p>저도 이제는 더럽고 치사해서 안한다고 생각하길 수십번...</p><p>하루하루 무너져내리는 마음이 너무 비참해집니다 ...</p>]]></description>
	<dc:creator>호려울</dc:creator>
		<dc:date>Wed, 13 Aug 2025 00:55:09 +0900</dc:date>
	</item>
	<item>
	<title>청결에 대한 강박을 가진 아내와 섹스리스..</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491</link>
	<description><![CDATA[<p>아내는 청결에 대해서 약간 강박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 편입니다. </p><p>TV에서 서장훈을 보고서는 본인은 매우 이해가 간다고 표현하더군요. <br />얼마 전에 개그맨 오정태씨 아내의 케이스를 보면서 오히려 약간 공감하고 동질감을 느끼는???<br /><br />물론 TV에 나온 이들과 같은 수준까지는 아닙니다....그리고 그런 부분이 가진 장점도 있습니다..<br />늘 집이 쾌적하고 깨끗한 상태가 유지되거든요...(물론 이를 위해 저도 동참해야하는 고단함은 포함입니다.)<br /><br />문제는 이런 성격이다 보니 비위가 상당히 약하다는 겁니다. <br />애액, 체액이 묻는 등을 견디지 못하는 터라, 오럴을 해주는 것도, 심지어 받는 것도 사양하는 아내입니다. <br />부부관계시 애무에 제약이 많지요...(신혼 초를 제외하고는 애초에 아내가 저를 애무하는 과정 자체가 생략된 듯 합니다. 제가 애무를 하다가 아내가 준비되면 거사가 이뤄지는 형국..)<br /><br />(제가 애무하는 것을 즐기고 아내가 흥분하는 걸 바라보면 저도 덩달아 흥분하는 스타일이기에, 아내가 저를 애무하는 단계가 생략된 것은 그럭저럭 견디며 넘어간 편입니다.)<br /><br />애무하다가 아내가 준비되면(?) 혹은 애무 그만하라고 하면 저는 그제서야 콘돔을 찾고 준비를 하는데...<br />애무과정에서 이미 혼자 느끼셨는지...아내는 삽입 단계를 귀찮아할 때도 있지요..<br />얼르고 달래서 간신히 관계를 시작하면 (체력도 약하고 유연성도 떨어지는 편인데다가 후배위 등의 체위는 변태스럽다고 하여 한정적 체위로 사정을 마칩니다.)<br /><br />사정을 한 듯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얼른 씻고 콘돔 정리하고...애들한테 안들키게 얼른 뒷정리를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누웠던 침구의 커버 등을 바로 교체해야합니다. 애액 등이 묻었을 수 있기 때문에요..<br /><br />애들 재운 후 늦은 새벽 이 번잡스런 과정을 거치자니...나중엔 그나마도 귀찮고 번거로워서 싫어지더군요..(관계를 원하지 않는 아내의 큰 그림??)<br /><br />한번 관계 맺을 때 1회 사정이 끝이죠..후희가 이어지거나 한번 더 하는 건 애초에 성립이 안되는 프로세스...<br /><br />집에서도 이런 정도니 부부관계를 위해서 여러 타인이 이용하는 모텔 등을 찾는 일은 상상도 못합니다. <br /><br />아이들이 아주 어릴 적은 아이들 위해 워터파크 등 종종 갔지만 어느정도 아이들 크고 물놀이가 시시하게 느껴진 이후로는 사실 본인은 여러사람 들어가는 대중 풀이나 목욕탕 극혐이라고 하더라구요. <br />(아이들 때문에 꾹 참았던 듯..)<br />찜질방 등도 여러사람의 각질 등이 눈에 띄고 지저분해서 싫더라고 하더군요. <br /><br />충분히 이런 부분은 이해는 갑니다. 그럴 수 있지요 사람마다 느끼는 민감도가 다르니까요..<br /><br />문제는 그러다보니 앞서 말한 대로 부부관계를 위해 아이들 두고 모텔이라도 찾아보자 <br />호텔이라도 가보자 라는 제안에 응하지 않는 다는 거고..<br /><br />집에서는 아이들 때문에 늘 신경 쓰여서 집중이 안되고...<br /><br />아내 입장에선 섹스는 그냥 피곤하고 번고롭고 수고스러운 숙제가 될 뿐이란 겁니다. <br /><br /><br />저는 신혼때 부터 육아와 가사는 함께 하는 거라 생각해온 사람이라...<br />가사의 많은 부분을 동참해서 해왔던 사람입니다. <br />두 아이의 이유식은 제가 퇴근 후 만들어서 냉동실에 소분해두었고, <br />결혼 17년차 지금도 주말엔 주로 제가 요리를 합니다.(요리를 곧잘 하는 편입니다.)<br /><br />아내도 제가 아니었다면 일반적인 다른 가부장적인 남성과 결혼했다면 결혼이 과연 유지되었을지 의문이라며 고마워한다고 늘 이야기합니다. <br /><br />분명 애정이 없는 것도 아니고 사랑은 합니다만 앞서 말한 이유? <br />거기에 아내는 성적인 친밀감 보다는 함께 소소하게 나누는 대화, 챙겨주고 섬겨주는 행위들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더 익숙한 사람이지요. <br /><br />희안하게 섹스에 대해서만은 부정적인 선입견이 있는지...영 꺼려하는 편입니다. <br /><br />17년의 결혼생활 동안 대화도 많이 시도해 봤지만 그 주제 만큼은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br />그냥 기다려주면 자연스레 마음이 열릴텐데 강요하고 압박하면 마음이 닫힌다고 하더군요. <br /><br />그렇게 기다려 보면....제가 느끼기엔 아내는 마음이 열리는 게 아니라..<br />그냥 안하고 지내는 그 상태를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느끼는 듯 합니다. <br /><br />부부간에 성관계를 해야겠다. 성적 친밀감을 높여야겠다는 의지나 노력이 1도 보이지 않습니다. <br />환경이나 조건이 이러면 어떻게 개선을 하거나 방법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없고..<br />그런 방법론 적인 부분을 제시하거나 제안하면 '섹스를 해달라'는 요구나 강요로 느껴서 또 불편해합니다. <br /><br />부부상담 전문가를 찾아보자는 제안도 거부하며 필요하면 저 혼자 가보라더군요..<br />방어기재가 크게 작동하는 거 같습니다. 아마 전문가 상담 마저도 자신의 리듬이 아니라 제 요구에 자신을 맞추기 위한 방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 인 거 같습니다. <br /><br />오래도 참았고 이제는 거의 아내와 섹스리스를 벗어나거나 아내와의 성적 친밀감이 회복 되는 일 따위는 기대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br /><br />분명 아내를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아내도 저를 사랑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br />아내의 사랑은 뭔가 성적 친밀감이 빠진 소꿉 장난 같은 유아적 사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br /><br />저를 '고마운 사람'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며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의 배우자로 여기기는 하는데, <br />성적 친밀감을 가지고 싶은 사람으로는 여기지 않는 듯 합니다. <br /><br />'섹스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사람'인 거죠..<br /><br />운동을 해봐라, 건전한 취미를 가져봐라라고 하는데, 저는 그저 답답하기만 하네요. <br /><br />지난 주는 고민고민해서 편지를 길게 써서 건넸습니다. <br />글로 써야 표현이 정제되어 상처를 주거나 아내를 비난하는 것으로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요..<br />글을 고치고 또 고치고.. ai에게 검수까지 받아가며 최대한 아내를 배려하는 입장으로 편지를 썼는데..<br /><br />아내는 그마저도 그저 '결론은 섹스 해달라'는 거 아니냐...부담 스럽다...는 대답이었습니다. <br /><br /><br />사실 지난 주 편지에 대한 그 반응을 보고선...아내에게 부부관계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싸그리 사라진 기분입니다. 이제 아내에게 더이상 바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17년만에 뒤늦게 한거죠..<br /><br />답답한 마음에 이런 저런 검색 끝에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br /><br />그냥 이렇게 속 이야기라도 풀어놓으면 좀 덜 답답할까 싶어서요...<br /><br /> </p>]]></description>
	<dc:creator>쿠르달밧노</dc:creator>
		<dc:date>Thu, 31 Jul 2025 13:15:10 +0900</dc:date>
	</item>
	<item>
	<title>섹스리스는 남자들의 고민일거라고 생각했었죠</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481</link>
	<description><![CDATA[<p>섹스리스 부부 아내의 입장입니다</p><p>우연히 하모이에 들어와서 많은글들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위로도 되었지만 그래도 저만의 아픔이 가시지는 않네요</p><p>저는 절대로 외도하지 못하고 그럴 생각조차 없어요</p><p>그럴 용기가 없는건 둘째치고 이제는 그런 자존감조차 남아있지 않습니다</p><p>그저 식모로서의 삶을 살고 있지만 희망조차 버리며 살지는 말아야지 했는데 이젠 밝은 내일의 희망의 불씨조차 꺼진 것 같아요 </p><p>남자분들 본능때문에 힘드시다죠? 관계를 못해서 짜증이 나신다죠? </p><p>저는 안그래요 그냥 인간으로서 존엄성 자체가 사라진 느낌입니다</p><p><br /></p><p>진심으로 한마디 적자면 </p><p>그저 남편이 빨리 죽기를 바라며 살아갈 뿐이네요  </p>]]></description>
	<dc:creator>쩌니</dc:creator>
		<dc:date>Wed, 18 Jun 2025 09:21:47 +0900</dc:date>
	</item>
	<item>
	<title>40대 섹스리스 남성의 현실과 혼자 즐기는 법 – 외롭지 않게 사는 나만의 방법</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475</link>
	<description><![CDATA[<h3><span style="font-size:12px;">솔직히 말해볼게요.</span></h3><p>
<strong>40대 중반</strong>, 결혼한 지 10년 넘었습니다.<br />
그런데… 그 사이 <strong>잠자리는 점점 줄어들고</strong>, 이젠 아예 없다고 봐도 됩니다.</p><p>이게 단순히 욕구 때문이 아니에요.<br />
사랑이 식은 것도 아니고, 아내랑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닌데<br /><strong>몸으로 표현하는 관계는 완전히 끊겼어요.</strong><br />
속으론 괴롭고 외로운데,<br />
누구한테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br />
그렇다고 바람을 피울 생각은 더더욱 없고요.</p><p>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strong>혼자 해결하는 시간</strong>이 늘어났습니다.<br />
근데 이걸 단순히 ‘욕구 해결’로만 보면 너무 얕은 얘기더라고요.</p><hr /><h3> 섹스리스, 진짜 문제는 ‘욕구’보다 ‘자존감’입니다</h3><p>처음엔 몸이 힘들어서 괴로운 줄 알았는데,<br />
나중엔 <strong>‘나는 왜 이렇게 외로울까?’</strong> 하는 생각이 더 힘들었습니다.<br />
남자라는 느낌, ‘나도 누군가에게 매력 있는 사람인가?’라는 감각…<br />
그런 게 점점 사라지니까,<br />
어쩐지 내가 무력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p><p>그게 진짜 무서운 거예요.<br /><strong>욕구를 참는 건 가능해도, 존재감이 사라지는 건 진짜 위험합니다.</strong></p><hr /><h3> 그래서 만든 ‘혼자 즐기는 나만의 루틴’</h3><p>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br />
‘혼자서라도 제대로 즐기자’는 마음으로<br />
제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요.</p><h4>첫 번째. <strong>환경부터 바꿨습니다</strong></h4><p>그냥 핸드폰 들고 아무 야동 하나 보는 거,<br />
그건 점점 자극이 안 되더라고요.<br />
그래서 조명 바꾸고, 음악 틀고, 향초 하나 켜두고,<br /><strong>‘나를 위한 시간’을 셋팅하는 것부터 시작했죠.</strong></p><p>분위기 하나로 정말 몰입감이 달라집니다.<br />
단순한 자위가 아니라,<br /><strong>나만의 시간</strong>이 되는 거죠.</p><h4> 두 번째. <strong>단순한 자극보다 ‘상상’</strong></h4><p>영상은 금방 질리잖아요.<br />
그래서 요즘은 글이나 <strong>소리 콘텐츠(ASMR, 성인 오디오북)</strong> 같은 것도 찾아 듣습니다.<br />
눈으로 보는 것보다, 귀로 듣고 머리로 그리는 게 더 자극적이에요.<br />
한마디로 **‘나만의 판타지’**를 만드는 겁니다.</p><h4> 세 번째. <strong>섹스토이 활용, 부끄럽지 않습니다</strong></h4><p>‘이걸 내가 진짜 쓴다고?’<br />
예전엔 민망했죠.<br />
근데 요즘 오나홀 같은 제품들,<br />
정말 정교하고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습니다.<br />
한 번 제대로 써보면,<br />
그 시간 자체가 <strong>힐링</strong>이 돼요.<br />
그저 욕구 해소가 아니라,<br /><strong>감각을 되살리는 경험</strong>이라고 말하고 싶어요.</p><hr /><h3> 혼자 있는 시간, 외로운 게 아니라 ‘필요한’ 시간입니다</h3><p>누구나 다 부부관계에 위기가 옵니다.<br />
특히 40대 이후,<br />
아이 키우느라 바쁘고, 서로 지쳐있고,<br />
그 안에서 남편으로서, 남자로서<br />
자기 자리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죠.</p><p>하지만 그런 시간 속에서도<br /><strong>자기 자신을 챙기는 노력</strong>은 꼭 필요합니다.<br />
혼자 있는 시간을 그냥 버티는 게 아니라,<br /><strong>능동적으로 즐기는 습관</strong>,<br />
그게 결국 멘탈도 지켜주고<br />
삶의 밸런스를 맞춰줍니다.</p><hr /><h3> 마무리하며…</h3><p>이 글을 보고 있는 <strong>40대 이상 남성</strong> 분들이 있다면<br />
혼자 있는 시간이 부끄럽거나 쓸쓸한 시간으로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br /><strong>섹스리스라는 현실</strong>,<br />
그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br />
그 속에서 <strong>자신을 돌보는 방식</strong>을 찾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p><p>혹시 저처럼 혼자만의 방식으로 잘 극복하고 계신 분들 있다면,<br />
댓글로 같이 얘기해보면 어떨까요?<br />
이런 얘기, 어디 가서 못하잖아요.<br />
우린 여기서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p><p>—</p><p><br /></p><p><br /></p><p><br /></p><p><strong>#40대섹스리스 #혼자즐기는법 #성생활고민 #중년남성솔루션 #자기관리 #중년외로움극복</strong></p>]]></description>
	<dc:creator>꼬츠로도때리지마라</dc:creator>
		<dc:date>Thu, 15 May 2025 11:01:24 +0900</dc:date>
	</item>
	<item>
	<title>인간적으로 어떻게 참아요???</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464</link>
	<description><![CDATA[<p>아무리 쉬는부부라고해도 남자들은 알아서 푸는방법들이 하나씩들 있다고하던데..... 솔직히 어떻게합니까?</p><p>그냥 업소를 가시는건가요? </p><p>이런말 하면 남자들은 다들 그런놈들이라고 손가락질 하지만 남자들도 결국은 여자랑하는겁니다. </p><p>몸파는 여자가 있으니까 거길가는 남자가 있다는걸 간과하고 자꾸 남자들만 나쁜놈이라고 욕하는것도 웃기고</p><p>여자가 무슨 주도권을 가진양..... 내키면 하고 안내키면 못하게 하는 한국사회도 참 답답하네요</p><p>섹스리스부부가 정말 많다는데  어떻게들 풀고사시는가요? </p><p>결국은 업소에 가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건가요?</p><p>정말 건강하게 건전하게? 해결하고 싶은데 도무지 방법이 없어서 묻습니다</p><p>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사시는건가요?</p>]]></description>
	<dc:creator>블랙앤다커</dc:creator>
		<dc:date>Tue, 29 Apr 2025 00:46:49 +0900</dc:date>
	</item>
	<item>
	<title>적당한 부부관계횟수는 몇회라고 생각하세요?</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458</link>
	<description><![CDATA[<p>당연히 부부의 나이와 깊은 연관이 있겠지만, 어떻게들 생각하세요?</p><p>저희는 사십대 부부인데 올해 2번했어요.......</p><p>남편은 다들 그렇게 산다고 하는데 저는그런것같지 않거든요 </p><p>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p>]]></description>
	<dc:creator>헤어나올수없을껄</dc:creator>
		<dc:date>Mon, 28 Apr 2025 00:20:26 +0900</dc:date>
	</item>
	<item>
	<title>쉬고싶지만, 쉬울 수 없는 마음</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449</link>
	<description><![CDATA[<p>좋은 남자 만나기... 정말 쉽지 않네요.<br />
가치 있는 사람일수록 쉽게 다가갈 수 없다는 게 너무 맞는 말 같아요.<br />
꼬시기 쉬운 남자는 그만큼 가벼운 경우가 많고,<br />
정말 멋지고 의미 있는 남자일수록 더 조심스럽고 쉽게 흔들리지 않더라고요.</p><p>'아무나 만나고 싶다'는 말,<br />
그건 사실 아무나 만나고 싶은 게 아니잖아요.<br />
그냥... 마음 편하게 쉬게 해줄 수 있는,<br />
존경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얘기죠.<br />
근데 그런 사람은 너무 드물어요.</p><p>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계산하더라고요.<br />
욕구에 충실하더라도 다 덮어놓고 달려들진 않아요.<br />
그 여자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때 움직이는 것 같아요.<br />
그런 기준 없이 무조건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br />
잠깐 스쳐가는 인연일 뿐이고요.</p><p>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br />
'그냥 걱정 없이, 조용히 쉴 수 있는 사람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br />
근데 그런 남자들은 어디에 숨었을까요.<br />
정말 좋은 사람, 가정에도 충실하고 따뜻한 사람.<br />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건... 요즘 세상에 참 어렵네요.</p><p>나도 사람이니까 지칠 때가 있어요.<br />
지친다고 아무 데서나 쉬고 싶지는 않아요.<br />
더러움 속에 안기고 싶진 않아요.<br />
그래서 더 힘들어요.<br />
내 마음은 주기 싫은데, 그럼에도 누군가와는 따뜻하게 있고 싶은 욕심...<br />
그냥 나만 그런 걸까요?</p><p>이혼할 자신도 없고,<br />
그대로 살아갈 자신도 없어요.<br />
그래서 잠깐의 휴식을 바라는 것뿐인데,<br />
이게 왜 이렇게도 어려운 걸까요.</p><p>남편이 외도한걸 알았을 때,<br />
상대 여자가 누군지 알았을 때도 이상하게 무섭지 않았어요.<br />
그저 쉽게 새로운 여자를 선택했을 뿐이라는 생각만 들었죠.<br />
그래서 언젠가는 나도 멋진 애인을 만들어서,<br />
남편이 감히 뭐라 할 수 없을 만큼 멋진 남자랑 함께 있는 나를 보여주고 싶어요.<br />
'내가 이런 여자였어' 라고 말없이 보여주는 순간을 꿈꾸는 거죠.</p><p>돈이 많진 않아도 궁상맞지 않고,<br />
키가 크지 않아도 당당하고,<br />
말이 많아도 진심을 들어줄 줄 알고,<br />
여자를 밝히지 않지만 충분히 열정적이고,<br />
바쁘더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p><p>그런 애인을 갖고 싶다는 생각, 점점 커져요.</p><p>이 글도 결국은 넋두리일 뿐이겠지만,<br />
이렇게라도 말하고 나면 좀 편해질까 싶어서 써봐요.<br />
꿈은 꼭 이뤄야만 가치 있는 게 아니니까요.<br />
그걸 향해 가는 길에서 나를 더 잘 알게 되는 것도,<br />
나름의 의미가 있으니까요.</p>]]></description>
	<dc:creator>겨울감성</dc:creator>
		<dc:date>Wed, 23 Apr 2025 10:41:16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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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섹스리스 부부  관계에 전혀 관심없는 남편도 업소에는 가는게 맞나봐요</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441</link>
	<description><![CDATA[<p>안녕하세요 글쓰기 참 힘든카페네요 </p><p>글들을 보다보니까 남자는 집에서 아내와 관계하지 않고 관심이 없어도 집 밖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글을 보면서는 </p><p>'정말 남들은 저런모양이구나'라고 생각을 해왔어요 </p><p>제 남편은 정말이지 부부관계라고는 전혀 관심이 없고 목석같은 남편이었거든요</p><p>그런데 남편이 업무차(?)자주 방문하는 노래방에 지명이라고 부르는 아가씨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p><p>물론 잠자리도 하고 술취하면 아가씨있는곳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놀고 들어왔다는것도 알아냈죠 .. </p><p>제 남편은 진짜 관심이 없는 사람같아 보였거든요 제가 아무리 유혹을 해도 그런쪽으로는 관심이 없는 스님같은 사람이었는데</p><p>그런 남자도 결국은 ...... 유흥에 빠지게 되는게 이해가 되지않아요</p><p>섹스리스는 부부관계에 불만이 있는 배우자가 불만이 폭팔해서 말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는 어떤 과정일까요?</p><p>남자분들은 원래 그런거 일까요?</p>]]></description>
	<dc:creator>짜증폭발</dc:creator>
		<dc:date>Thu, 27 Mar 2025 21:06:45 +0900</dc:date>
	</item>
	<item>
	<title>비자발적 섹스리스란 ?</title>
	<link>https://hamo2.com/bbs/board.php?bo_table=test1&amp;wr_id=432</link>
	<description><![CDATA[<p><a href="https://hamo2.com/bbs/view_image.php?fn=%2Fdata%2Feditor%2F2503%2Ff2a7b42d1c8ea8a830c240910cc96079_1741924911_8905.jpg" target="_blank" class="view_image"><img itemprop="image" content="https://hamo2.com/data/editor/2503/f2a7b42d1c8ea8a830c240910cc96079_1741924911_8905.jpg" src="https://hamo2.com/data/editor/2503/thumb-f2a7b42d1c8ea8a830c240910cc96079_1741924911_8905_835x835.jpg" alt="f2a7b42d1c8ea8a830c240910cc96079_1741924911_8905.jpg" class="img-tag "/></a><br style="clear:both;" /> </p><p><br /></p><p><br /></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23년 통계를 보면 약 0.72명이다. 인류의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진심이며 이를 몸소 실천해 10명이 넘는 자녀를 둔 미국의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걱정할 정도로 낮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낮은 출산율의 원인에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이 있겠지만 여성성의학을 전공하는 임상의사의 관점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발견된다. 2021년도 연세대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서울 거주자의 약 36% 정도가 1년 동안 성생활이 없었다고 한다. 한 달에 1회 이하의 성관계를 갖는 부부를 섹스리스 부부로 정의하는데 점점 이 비율이 증가해 지금은 약 40%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보면 이 비율 역시 출산율 못지않게 우리나라가 일본과 더불어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중이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섹스리스 부부가 되는 원인 역시도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재정적 압박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오는 요인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섹스리스 커플이 증가하는 배경에 의학적인 요인은 없을까?</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필자는 최근 진료 현장에서 심심찮게 비자발적 섹스리스 부부를 만나곤 한다. 비자발적 섹스리스 부부란 성욕구도 있고 성관계 시도도 하지만 여성 혹은 남성의 성기능 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필자는 섹스리스 부부 중 상당한 비율이 성기능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대표적인 예가 바로 질경련과 같은 성교통 질환을 가진 여성의 경우다. 성교통 질환은 전체 성인여성 중 약 20%가 갖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이 성교통 질환이 불안장애와 같은 예민한 성격적 특성과 결합하게 되면 성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통증과 공포감을 느끼게 되고 신혼의 첫날밤이 계속해서 미뤄지는 것이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과거에는 이런 심한 공포감과 질 아래쪽 괄약근의 과도한 경직으로 인해 삽입성교나 산부인과 검진이 불가능한 경우를 ‘질경련’(Vaginismus)이라 칭했지만, 현대 성의학에서는 ‘유발성전정통’이라는 성교통 질환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유발성전정통은 질 입구의 전정부라는 예민한 영역에 통증이 발생하여 성생활이나 산부인과 검진 그리고 탐폰 등을 삽입하는 물리적 자극이 있을 때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여성이나 피임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하는 경우, 칸디다 질염 등이 반복될 때 혹은 선천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는데 이 질환을 가진 여성이 예민한 성격과 만나게 되면 질경련이라는 질환이 된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외음부에 자극이 주어지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공포감이 심해지고 이 공포감으로 인해 질의 괄약근이 과도한 수축을 일으키며 실패 횟수가 많아질수록 점점 공포감과 근육의 경직은 심해진다. 질경련이 있는 여성의 배우자도 영향을 받게 되는데 반복적으로 성교에 실패하게 되면 심인성 발기부전으로 이어지게 된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우리는 흔히 부부가 결혼하면 누구나 당연히 성생활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일상의 행복이 결핍된 이들이 드물지 않다. 일반적인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서 성교통 질환을 잘 다루지 않다보니 아직도 의료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커플이 많다. 여성성의학은 우리나라에서 이제 막 싹트는 의학의 한 분야이지만 이렇게 현대의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그리고 떨어져가는 출산율을 끌어올리고 비자발성 섹스리스 부부에게 당연하게 여겨지던 현실로부터 일상의 행복을 되찾아줄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돼줄 것이다.</span></p><p style="margin-bottom:40px;border:0px;font-size:17px;letter-spacing:-.6px;max-width:100%;color:rgb(34,34,34);font-family:'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span style="color:rgb(255,232,232);">황인섭 예화인여성의원 원장(전 대한성학회 대외협력이사)</span></p>]]></description>
	<dc:creator>하드래빗</dc:creator>
		<dc:date>Fri, 14 Mar 2025 13:02:11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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