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사이가 좋은게 맞는걸까?
또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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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09:46
사이 좋다.
아주 좋다.
그런듯 보인다.
잘 때는 아이, 엄마, 아빠 … 쪼르륵 거실에 모여서 잔다.
아니다.. 아이, 엄마, 강쥐, 아빠 요렇게 모여서 잔다
난 아내를 엄청 좋아한다.
사람도 좋아하고, 품도 좋아한다. 어릴 때 엄마없이 큰 트라우마 같은게 있나봐
여튼 아내를 많이도 좋아한다..
그런데.. 아내는 생각이 많이 달라. 내 지난글에도 적었지만..
힘들고 아프데.. 병원을 가봐도 안되고.. 방법이 없어..
그냥 피곤하데.. 집안을은 내가 다 하는데도.. (그냥 하는말이 아니다)
그냥.. 매일 피곤하데..
까추좀 만져달라고 하면.. 팔목 터널 증후군이래..
엉디에 까추좀 대고 있겠다고 하면.. 엉덩이 짖물러서 안된데..
그냥 안고만 자자고 하면.. 불편하데.(개는 맨날 안고 자면서)
가슴좀 만질라고 하면.. 가슴 아프데.
하는건 당연히 못하지만.. 만지도 못하는데 이거 괜찮은거냐?
밤새도록 안건드리고 안만지니까..
아침에 잠깐만.. 진짜 잠깐만..
십분만 안고 있겠다고..
강아지 빼서 반대로 옮기고 품에 파고 들라고 하면..
‘아 시발 또 지알이네 진짜, 피곤해 죽겠는데 자꾸 깨울래?’라고 한다.
뭐..억암이 그래서 그렇지 죨라 나쁜 여자는 아니다. ㅠㅠ 자는데 깨우면 힘들데
‘아니.. 밤새도록 안건들고 편하게 자게 해줬는데.. 아침에 십분도 못 안고 있냐?’
뭘 하자는것도 아니고, 뭘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고만 있겠다는데 문제가 뭐냐?'고 했더니..
까추가 닿는데… 닿아서 불편하고 짜증난데..
ㅡㅡ;;;
시발.. 그럼 자를까?
아니 시바알 달린게 아침이라 일찍 일어나서 서있는건데.. 닿는것도 문제냐?
그래서 죨라 심각하게 말해봤다..
‘안 다으면 안고 있어도 돼?’
그래도 안된데… 시바알 왜 안되냐니까… 그냥 닿지 말래..
이거.. 사랑하고, 사이좋은 부부관계 맞는거냐?
나는..
어디가서 하냐???
아주 좋다.
그런듯 보인다.
잘 때는 아이, 엄마, 아빠 … 쪼르륵 거실에 모여서 잔다.
아니다.. 아이, 엄마, 강쥐, 아빠 요렇게 모여서 잔다
난 아내를 엄청 좋아한다.
사람도 좋아하고, 품도 좋아한다. 어릴 때 엄마없이 큰 트라우마 같은게 있나봐
여튼 아내를 많이도 좋아한다..
그런데.. 아내는 생각이 많이 달라. 내 지난글에도 적었지만..
힘들고 아프데.. 병원을 가봐도 안되고.. 방법이 없어..
그냥 피곤하데.. 집안을은 내가 다 하는데도.. (그냥 하는말이 아니다)
그냥.. 매일 피곤하데..
까추좀 만져달라고 하면.. 팔목 터널 증후군이래..
엉디에 까추좀 대고 있겠다고 하면.. 엉덩이 짖물러서 안된데..
그냥 안고만 자자고 하면.. 불편하데.(개는 맨날 안고 자면서)
가슴좀 만질라고 하면.. 가슴 아프데.
하는건 당연히 못하지만.. 만지도 못하는데 이거 괜찮은거냐?
밤새도록 안건드리고 안만지니까..
아침에 잠깐만.. 진짜 잠깐만..
십분만 안고 있겠다고..
강아지 빼서 반대로 옮기고 품에 파고 들라고 하면..
‘아 시발 또 지알이네 진짜, 피곤해 죽겠는데 자꾸 깨울래?’라고 한다.
뭐..억암이 그래서 그렇지 죨라 나쁜 여자는 아니다. ㅠㅠ 자는데 깨우면 힘들데
‘아니.. 밤새도록 안건들고 편하게 자게 해줬는데.. 아침에 십분도 못 안고 있냐?’
뭘 하자는것도 아니고, 뭘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고만 있겠다는데 문제가 뭐냐?'고 했더니..
까추가 닿는데… 닿아서 불편하고 짜증난데..
ㅡㅡ;;;
시발.. 그럼 자를까?
아니 시바알 달린게 아침이라 일찍 일어나서 서있는건데.. 닿는것도 문제냐?
그래서 죨라 심각하게 말해봤다..
‘안 다으면 안고 있어도 돼?’
그래도 안된데… 시바알 왜 안되냐니까… 그냥 닿지 말래..
이거.. 사랑하고, 사이좋은 부부관계 맞는거냐?
나는..
어디가서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