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만난다고 하더니 정말 그러네요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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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10:35
결국은 남편이 오래만난 여자가 있었네요
나보다 어리고 예쁜 여자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 영락없는 아줌마
결혼하고 집에 생활비도 제대로 보태지 못하면서도 바람을 폈나봐요.
발기도 안돼서 약 먹어가며 그짓을 한걸 생각하면 치가 떨리는데 소송 하려고 증거 모으기는 또 쉽지 않아요
소송에 이겨도 . 가진 것 하나 없다보니 양육비를 받을 처지도 아닌데..
이런놈도 바람이 납니다 .
예쁘고 어린나이를 한 남자에게 기댄 시간이 너무 하무하고 비참해요 . 결국은 나도 비슷한 수준이니까 이렇게 만났다는 생각을 하면 죽고싶어져요
그래도 아이 때문에 살아지겠지만 .
정말 . 이젠 나도 행복해 지고 싶어요